앰코코리아의 독서경영의 하나로 운영되는 독서경영 프로젝트 ‘독서토론모임’은 사내 자율적인 독서환경 조성으로 사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전 공장에 파트별로 구성된 인원들로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독서모임입니다. 사보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열띤 토론이 진행 중인 사내 독서모임을 매달 선정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여섯 번째 주인공은 K3공장(인천 부평) TEST기술팀 2파트의 독서토론모임입니다. (^_^)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

- 빌 게이츠



우리는 TEST기술팀 2파트의 독서모임입니다

반도체 디바이스의 패키지 및 웨이퍼에 대해 수많은 고객별로 전기적 테스트 공정을 셋업 및 관리하는 우리 기술2파트는 K3공장의 핵심 부서라고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근래 다양한 형태의 테스트 공정이나 조건 등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독서모임의 독서활동을 통해 다른 시각을 시도해보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2017년 독서 경영 프로젝트의 하나로 독서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원래 구성은 파트별로 하나씩의 모임으로 시작하였다가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위해 우리 2파트는 2개의 소모임으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평소에는 자주 논하지 않던 주제인 ‘책’에 대해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동료사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명견만리 :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저 : KBS 명견만리 제작팀)

시대에 필요한 통찰과 과감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명견만리 시리즈 중에서 ‘새로운 사회’ 편입니다. 한국 사회의 미래에 대해 정치, 생애, 직업, 탐구라는 네 가지 주제로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딱 지금 뉴스에서 보는 현실에 대해 외국에서는 어떤 사례가 있었고, 어떻게 답을 찾아내고 있는가를 명료하게 보여주면서 동시에 우리에겐 어떤 가능성이 있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얕게나마 접했던 이야기들도 있지만, 종이비행기를 접다가 스포츠 컨설팅 회사를 차리게 된 에피소드, 기차를 너무 좋아하다 기차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성공한 에피소드 등은 참으로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120세 시대, 그리고 덕후가 만드는 시대, 그리고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엿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혼자 하는 독서를 통해 지식이나 이해, 감동을 하는 것도 좋은데요, 모임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간접 경험으로 확장할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독특한 생각들을 날 것 그대로 접하게 되어 참 재미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총, 균, 쇠」라는 책에 대해 모임을 하던 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는 영화로 이종(異種) 간의 대립과 화합에 대한 생각을 설명하는 회원도 있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른 시각으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 밖에도 팟캐스트나 방송 매체에서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어요. 이처럼, 되도록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호기심 가는 책을 추천하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는 독서 코디였습니다~!



글 / 독서코디네이터 황준하 책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K5 크로스핏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지난 9월 12일, 앰코코리아 K5 크로스핏(Cross fit) 동호회는 간식이벤트에 선정되어, 운동 후 우리만의 첫 저녁 식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앰코코리아 K5 크로스핏 동호회는 지난 4월에 모임을 시작하고 6월 정식 회사인가를 받은 후, 여러 회원의 노력으로 지난 5개월에 걸쳐서 숨 가쁘게 발전해왔습니다. 우리 크로스핏 동호회는, 일상 생활 중에 지속 가능한 운동을 통한 Fun, Stress 해소, 그리고 동료간의 유대감 형성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케틀벨(Kettle Bell)을 이용한 Crossfit 과 Body Building & Fitness에 재능과 지식이 있는 사우들의 재능 공유를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의 시작에 있어서 노고가 있는 동호회 회장님 이하 총무단과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주시고 매일 점심시간에 빈자리가 없게끔 체육관을 채워준 회원들 간의 이야기는 가벼운 인사를 거쳐서 운동에 대한 나름의 생각과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며, 또한 사우 간 친목을 다져 활기찬 회사생활을 영유하지는 목적에 맞게, 지난 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들과의 저녁 식사는 나름 뜻깊었던 자리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회원들은 각자 자기가 알고 있던 운동방법과 지식을 나누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묻고 듣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자리에서 이야기된 회원들 간에 우리 동호회의 가장 큰 장점을 몇 가지 꼽으라면, 우선 ‘회사생활 속에서 운동할 수 있다’는 점과 ‘재미’였습니다. 그동안 ‘운동한다’는 것을 위해 따로 일부 시간을 떼서 만들어야만 했던 것을 회사생활 특히 점심시간에 진행함으로써 이동하는 시간 낭비나 기타 별도의 시간을 만들 필요가 없이 동료들과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더불어 전문강사에 필적하는 동호회 회장님과 생활체육전문가인 문동완 사우의 체계적인 지도, 그리고 회사 매니지먼트의 적극적인 후원 등이 회원들에게 큰 신뢰감을 주었으며, 회원들의 의지와 노력, 특히 점심시간임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30~40분 동안 운동하기는 쉬운 일이 아닌 만큼, 회원들에게 큰 격려를 드리고 지속해서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회원들이 꼽은 동호회의 장점으로 이야기되었습니다.




신생 동호회로서 아직 부족함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확인한 회원들의 열정은 앞으로 동호회가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하게 했습니다. 우리 동호회는 운동을 시작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는 분들, PT를 받고 싶지만 비용이 걱정된다는 사우, 방법은 알지만 같이 운동할 사우가 없어서 그동안 시작을 못 했던 분들에게 계기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호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고, 신입회원을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호회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언제든지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호회 밴드 가입(BAND에서 Amkor Crossfit 검색하여 가입)도 환영합니다.




글 / K5 크로스핏 동호회원 심순용


앰코인스토리와 함께하는 동호회 간식 지원 이벤트 [최강동호회]

[최강동호회]는 앰코코리아 전 공장에서 활동하는 사내 동호회를 소개하는 칼럼입니다. 2017년 열한 번째 주인공은 K5공장(인천 송도) 크로스핏 동호회입니다. 앰코인스토리에서는 K5 크로스핏 동호회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 식사비를 지원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눈부신 활약과 발전을 기대합니다!

ㆍK5 크로스핏 동호회 활동 및 가입문의 : HaKyun.Kim 사내메일

ㆍ최강동호회 칼럼 참여문의 : DooHyun.Kim 사내메일 (동호회 담당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앰코코리아 K3공장, 2차 호프데이 개최


앰코코리아 K3공장(인천 부평)은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교대조 2, 3조와 오피스 사원을 대상으로 호프데이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한낮 가을 햇볕이 뜨거운 가운데서도 시원한 생맥주 한잔에 그간 바쁜 업무속에서 지친 심신을 풀고 부서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K3 공장은 사내 주차장 한쪽에 마련한 그늘막 장소에서 사원들이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며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K3공장은 사원들을 위한 기 살리기를 위한 활동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사원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9월 독서의 달 맞이

앰코코리아 사내 독후감 경진대회


 참여대상 : 희망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접수기간 : 2017년 9월 29일(금)까지


 결과발표 : 2017년 10월 20일(금) 인트라넷 및 사보 발표


 대상도서 : 독서토론 모임 최다 이용도서 20선


 지리의 힘

 팀 마샬

 2016년

 자존감 수업

 윤홍균

 2016년

 언어의 온도

 이기주

 2016년

 어쩌다 한국인

 허태균

 2015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2017년

 조선왕조실록

 설민석

 2016년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2017년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드 슈밥

 2016년

 미움받을 용기 1, 2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2014년, 2016년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2013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2

 채사장

 2015년, 2017년

 말의 품격

 이기주

 2017년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2015년

 그릿

 앤절라 더크워스

 2016년

 명견만리 1, 2

 KBS 명견만리 제작팀

 2016년, 2017년

 생각하는 인문학

 이지성

 2015년

 염소가 된 인간

 토머스 트웨이츠

 2017년

 잠 1, 2

 베르나르 베르베르

 2017년

 철학의 힘

 김형철

 2015년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2017년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kyuik.jung@amkor.co.kr


 작성 요령 : 사내 인트라넷 공지사항에서 독후감 작성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첨부파일의 서식 변경없이 사용 (글씨체 맑은고딕, 글자크기 10)

      메일 및 첨부파일 제목 : 독후감 경진대회 응모 (사번, 이름) 

      예시) 독후감 경진대회 응모 (12345, 홍길동)


 원고분량 : A4 2매~3매


 평가 : 사외 전문가


 시상내역 (문화상품권)

      

 최우수상

 1명

 500,000원

 우수상

 5명

 300,000원

 장려상

 10명

 150,000원

  • 유의사항 : 표절일 경우 심사 제외 및 입상 취소
  • 기타문의 : 인사총무팀 정규익 수석 (사내전화 8704)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년 8월 30일, K4공장(광주) 앰코봉사단은 (사)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광주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동안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해온 앰코봉사단은 많은 어르신과 만나왔고, 이번에는 고객만족팀, 품질보증팀, 기술1팀, 장비기술팀, 제조팀, 인사총무팀 등 30여 명이 함께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직접 식사를 나눠드리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배식활동 후에는 모두 함께 다량의 설거지를 진행했습니다.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안녕하세요! 올해로 두 번째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한 번쯤은 생각은 했지만 단 한 번도 실천을 하지 못했던 것이 봉사활동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다니면서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면 마음이 너무 뿌듯합니다. 

특히 이번 사랑의 밥차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보양식으로 삼계탕과 죽을 대접해드렸는데요, 너무 좋아하시고 우리에게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오히려 우리가 보양식 먹은 것처럼 힘이 불끈불끈 나기도 했답니다. 

비록 몇 번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자주 참여하고 싶어요. 휴무 날인데도 뜻깊은 행사에 같이 동참해준 우리 동료 정명숙 사원, 조은향 사원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사원이 더 있었지만 한정된 인원 수로 인해 안타깝게도 함께 참여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어요. 우리처럼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싶은 여사원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희망하는 사람들도 다 같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글 / K4 제조1팀 오미희 사원









취재 / K4 주재기자 권중식 수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앰코코리아, 북카페 오픈기념식 개최


앰코코리아는 지난 2017년 9월 1일, 공장별(인천 송도, 인천 부평, 광주) 북카페 오픈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북카페 운영은 독서경영의 하나로 사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공장별로 설치되었습니다. 박용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카페가 사원들에게 독서 공간은 물론, 평온한 휴식과 더불어 자유로운 업무의 공간으로 이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특히, 사원 간의 소통과 자기계발의 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습니다.




WRITTEN BY 미스터반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나는데요. 앞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현지 문화 소식도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8월 23일, K3공장(인천 부평)에서는 정기 봉사활동으로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물류파트, 생산조정, IE파트에서 참여하였으며, 앰코봉사단은 관내 독거 노인, 불우 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죽 만들기 및 배달’ 활동을 정성을 다해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K3공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주민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랑의 죽으로 사랑을 실천합니다


오늘은 한 달에 한번 진행하는 ‘사랑의 죽 만들기’ 봉사활동 가는 날! 인천계양복지관으로 출발하는 차량에 몸을 싣고 달리는 차 안에서 간단하게 봉사활동 취지와 활동 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따뜻한 죽 한 그릇을 만들어 거동이 힘드신 분들에게 배달해 드리는 활동으로, 매달 우리 앰코와 인천계양복지관의 협업으로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라고 하네요.

우리는 복지관에 도착 후 바로 조리실로 향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바로 ‘흑임자 죽’입니다.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오전에 이미 쌀과 깨를 물에 담가 불려 놓았기에 바로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한쪽에서는 깨를 갈고, 또 한쪽은 쌀을 곱게 갈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복지관의 조리를 담당하시는 분 지휘하에 진행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재료만 있을 뿐 만드는 방법과 포장까지 우리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냈습니다.

많은 양의 죽을 은근한 불에서 한 시간 넘게 눌러서 붇지 않도록 슬슬 저어 가며 끓이는 죽이라, 더운 날씨까지 더해 보람의 땀을 엄청 흘리게 하였네요. 덕분에 죽이 맛있게 익어 갈수록 고소한 향과 빛깔을 내니,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의 미소가 모두의 얼굴에 번졌습니다. 죽도 완성했고, 그릇에 예쁘게 포장도 하였으니, 배송을 시작할 차례입니다. 우리가 만든 죽을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께 직접 찾아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포장된 죽을 차에 싣고 출발! 첫 번째 어르신 댁 도착! 연세가 여든아홉이 되시는 고운 어르신께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죽을 참 좋아한다고 하시는 할머니께서는 매달 20일경 오던 죽이 늦어져서 안 그래도 기다리고 계셨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기다리는 분이 계신다고 생각하니 뭔가 가슴이 더 따뜻해지고, 이런 행사는 계속 이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두 번째 어르신 댁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계신 할머니를 할아버지께서 살뜰히 챙기고 계신 댁이었습니다. 할아버지 본인께서도 무릎이 꽤 불편해 보였는데, 긴 세월 같이 살아온 동반자로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습니다. 세 번째 어르신 댁은 인천 보건소에서 먼저 방문하고 있어서 우리는 짧은 인사와 죽만 전달해 드리고 나왔습니다. 어느 어르신은 마침 배가 고파서 밥을 해 드시려고 하던 차에 우리가 방문했다고 더없이 기뻐하시기도 하고, 또 다른 어르신 댁은 부재중이셔서 아쉽지만 뵙지 못하고 문 앞에 두고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한 집, 한 집, 방문하면서 느낀 거지만 그 어느 집에 가더라도 어르신들은 아이와 같은 미소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죽 만들기 행사는 뿌듯함과 가슴 따뜻함을 가슴 깊이 새기고,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죽이란, 아플 때 엄마가 끓여 준 따뜻한 사랑 한 그릇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는 아주 따뜻하고 정겨운 음식인 것 같습니다.

글 / 물류팀 김서정 사원





취재 / K3 주재기자 방광일 수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