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백패킹 코스


울릉도는 제주도와 마찬가지인 화산섬으로, 동쪽 끝으로 3시간 정도 배를 타고 나가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진청색의 맑은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그리고 성인봉, 송곳봉 등 울창한 산맥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섬이지요.


자연을 느끼기에 백패킹만큼 적절한 여행방법이 있을까요? 필자는 ‘섬=백패킹’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몸체만 한 큰 배낭을 메고 여행하다,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작은 집을 짓고 자연 속에서 머무를 수 있으며, 장소에 구애 없이 나만의 스타일로 즉흥적인 여행이 가능한 아주 매력적인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DAY 1. 첫날 도동항에 도착해서 행남해안로를 트레킹하며 행남등대까지 올랐습니다. 해안 절벽을 둘러 둘레길이 잘 만들어져 있고,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경관은 덤입니다. 곳곳에 파도에 침식되어 생긴 동굴이 형성되어 있으며, 거센 파도가 왔다 가면 파란 바닷물은 하얀 거품을 만들어 내며 에메랄드빛으로 변하는 모습이 시원한 밀키스를 생각나게 합니다. 


▲ 행남등대에서 바라본 저동항


▲ 행남해안길 다리


▲ 행남 해안길 파도가 만들어낸 동굴들


▲ 행남해안로에서 갈매기 케빈


여기저기 갈매기들이 날아다니고 이곳저곳에 앉아 있는 걸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가까이서 본 갈매기는 매끈하게 생긴 모습이 미국 미남의 전형적인 이름 케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 후로 갈매기 케빈은 우리의 여행 친구였습니다. (^_^)


▲ 행남등대에서 건진 인생샷!


약간의 경사를 올라 행남등대에 올라가면 저동항과 촛대바위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데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역시 아름답습니다. 이곳에서 인생샷도 한 장 건졌답니다.



▲ 국민여가캠핑장과 앞 바다


▲ 양고기커리와 일몰


시간이 늦어질세라, 우리는 도동항으로 돌아와 버스를 타고 남서쪽에 위치한 국민여가캠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해안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저녁을 만들어 먹으며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역시 자연을 바라보면서 먹는 음식은 언제나 두 배는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해가 지는 것을 바라보며 친구와 도란도란 수다를 떨다 잠이 듭니다.


DAY 2. 둘째 날은 북동쪽에 위치한 관음도를 보기 위해 버스를 탔습니다. 울릉도의 도로는 해안가를 두르며 형성되어 있기에, 이동하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버스 기사님이 마치 관광버스인 양 마이크로 이동하며 이곳저곳을 설명해주셔서 무척 재미있기도 했고요, 바다와 산을 구경하며 이동하는 이 모든 순간이 평화로웠습니다.


▲ 관음도로 넘어가는 다리


▲ 거북손 따개비


▲ 관음도 둘레길


▲ 천부 울릉다방


관음도와 울릉도를 연결하는 관음교를 건너, 30분 정도 걸으면 섬을 한 바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를 지나 나무로 잘 닦여 있는 길을 따라 섬을 구경하고 관음도에서 바라보는 울릉도의 모습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 석포전망대올라가는길


필자는 관음도 부근의 러일전쟁유적지인 석포전망대에서 자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까지는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 있지만, 시간대가 자주 있지 않아 우리는 주민의 도움으로 트럭 뒤에 타고 올라갈 수 있었답니다. 어른이 돼서 처음 타보는 트럭 뒤는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네요.


DAY 3. 셋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려 했지만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아쉽게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운무가 낀 바다와 섬의 광경은 꽤 운치가 있었습니다. 한국 10대 비경이라는 태하등대를 감상하기 위해 태하마을로 버스로 다시 이동~! 태하마을에는 아기자기한 벽화가 가득하고 이곳은 오징어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태하등대까지 산책합니다. 울릉도는 동백꽃군락으로도 유명한데, 많지는 않지만 몇몇 동백꽃이 떨어진 걸 볼 수 있었습니다.



▲ 태하 모노레일


▲ 태하 벽화마을에서 우연히 함께 우리와 여행하게 된 꼬맹이 초코와


▲ 태하 인간극장에 나온 낙원의 케이블카 편 - 할아버지가 다리아픈 할머니를 위해 직접 제작했다는 케이블카 지금은 모노레일이 있기에 사용하지는 않는다



▲ 태하 전망대 이곳이 바로 10대비경 


DAY 4. 마지막 날 밤은 사동해수욕장에서 캠핑을 했습니다. 이곳은 흑비둘기 서식지라고도 불리는데요,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해마다 규칙적으로 이곳으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곳은 바람도 잠잠해서 캠핑하기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물질하는 해녀들도 볼 수 있었고, 바닷가에서 김을 널어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사동 흑비둘기서직지에 마련한 보금자리


▲ 사동해수욕장


▲ 아침식사


▲ 저동항 등대와 함께 


▲ 저동항 오징어배


여행의 마지막 넷째 날은 사동해수욕장 근처 해안을 걸으며 산책도 하고 모닝커피 & 티와 조각케이크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껏 여유를 부려보았습니다. 자연과 마음의 여유, 그리고 음식까지 머릿속이 말끔히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 저동항 촛대바위


▲ 저동항에서


이제 육지로 돌아가기 위해 저동항으로 이동합니다. 촛대바위와 해안가를 산책하며 울릉도와 작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울릉도 여행은 해안을 중심으로 돌며 실컷 바다 구경을 해서인지 마음속이 뻥 뚫린 것처럼 상쾌해졌답니다. 도보여행의 재미는 이곳저곳 원하는 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고, 발이 가는 대로 멈추고 싶은 대로 즉흥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인 것 같아요. 무계획으로 떠난 우리는 신기한 인연을 만들고 도움을 받고, 신나는 일이 잔뜩 있었던 재미난 여행이었습니다. 12년 지기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하며 마치 ‘톰소녀의 모험’처럼 신나는 우리만의 즐거운 여행기 한 권을 남긴 것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신나는 모험을 즐기러 떠나보세요!


Tip. 울릉도 배편

강릉/묵호/후포/포항에서 울릉도로 갈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되고, 배편은 미리 일찍 구매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계획하고, 출발 전에는 100% 환불되기에 지속해서 좌석 체크하면 자리가 날 수도 있어요.

홈페이지 : http://www.maisancamp.org/


Tip. 국민여가캠핑장

화장실과 샤워장 데크 시설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예약은 필수!

캠핑 가격 : 20,000원


Tip. 행남해안길 트래킹시 주의

원래는 도동항에서 저동항까지 해안길 트래킹이 가능한데 2016년 지진으로 인해 다리가 무너져서 현재는 넘어갈 수 없으니, 이 부분은 꼭 확인하고 가세요~!


Tip. 저동항 정애식당

울릉도에서는 따개비와 나물이 유명합니다. 내부는 조금 협소한 편이지만 아주 맛있고 친절하세요. 강력히 추천합니다. 정말 나물이 맛있어요.

가격 : 따개비밥 15,000, 산채비빔밥 10,000원







WRITTEN BY 최사라

먹방과 여행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힐링등산을 연재할 K3기자. 등산하면서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힐링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사람들이 등산의 매력에 푸욱 빠지는 것이 목표이며 더불어 건강한 밥집도 함께 소개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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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봄의 매화를 찾아 송도누리공원으로


(지난 호에서 계속) 송도누리공원을 가는 길, 하늘에서 꽃눈이 내려오네요! 자전거를 잠시 멈춰 흩날리는 눈꽃들을 지긋이 바라봅니다. 손을 뻗자 내리는 꽃잎이 가만히 와 손바닥에 앉습니다. 이렇게 또 봄을 만져보는군요!


▲ 송도누리공원을 향하는 길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로 15분, 송도누리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센트럴공원 외 새아침공원, 달빛공원, 솔찬공원 등등, 송도에는 도심 곳곳 크고 작은 공원들이 쉼터를 제공하는데요, 송도누리공원은 조금 생소한 이름입니다.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 홈플러스 맞은편에 위치한 면적 41.4㎡의 작은 녹지, 입구를 들어서자 쭉 뻗은 자전거 길이 갈 길을 인도합니다.


▲ 송도누리공원


공원은 작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최대한 느리게 밟지만 다시 시작점에 다다르기까지 겨우 십 분을 넘기지 못합니다. 하여 그만 자전거를 내려와 걷기로 합니다. 한적한 공원은 인적이 드물어 다소 썰렁한 기운이 감돌기도 합니다. 타박타박 그래도 덕분에 혼자만의 걷기 시간을 가져보네요. 들판은 푸르고, 곳곳에 봄꽃들이 화사한 인사를 건네 오는 곳! 혼자여도 좋고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라도 참 좋을 그런 풍경입니다.




▲ 송도누리공원에 내려앉은 봄


이름도 생소한 작은 공원을 부러 찾은 이유를 굳이 물으신다면, 그것은 바로 매화 숲에 있습니다. 봄을 마중하는 발걸음이 중앙의 매화 숲을 향합니다. 전통 정자를 끼고 조성된 매화 숲, 울타리 안쪽으로 매화나무가 보입니다. 화려하게 만개한 봄 매화 풍경을 기대했는데, 마른 가지에 아롱이 맺힌 꽃망울은 아직은 때가 아님을 일러주네요. 조금 더 기다려 봅니다. 자연은 인내하는 자에게만 그 아름다움을 내보이는 법이니까요. (^_^)


▲ 송도누리공원 매화밭


TRAVEL TIP. 송도누리공원

위치 :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 3번 출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로 15분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동 190-1 일원


Step4. 단지에 스며든 봄의 기운들


송도베르디움, 송도더샵그린스퀘어, 송도푸르지오 등등, 송도의 주된 생활주거형태는 바로 아파트입니다. 넓은 단지에 쾌적한 환경, 각종 편의시설과 곳곳에 조성된 녹지는 주거의 품격을 높이는데요, ‘꽃으로 화려한 송도의 봄’ 그 마지막 여정으로는 송도 주민들의 생활에 찾아든 봄, 단지에 스며든 봄의 기운을 만끽하러 떠나봅니다.


▲ 송도 더샾퍼스트월드 단지 입구


이곳은 송도 더샾퍼스트월드 단지입니다. 센트럴파크와 해돋이공원 사이에 위치, 넓은 단지 내 조성된 녹지는 두 공원에 뒤지지 않는 푸름을 자랑합니다. 벤치에 홀로 앉아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사람, 개와 함께 산책을 나온 입주민, 아이들과 이웃들과 함께하는 봄날의 한때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송도의 봄을 표현합니다. 그곳의 잔디구장에서 한 무리의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뛰었는지 몸은 이미 땀으로 흥건합니다. 그럼에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은 활기찬 봄의 기운을 마음껏 충전한 덕분인가 봅니다.




▲ 송도 더샾퍼스트월드 단지 내 찾아온 봄


퍼스트월드 티하우스는 주민자치 쉼터입니다. 카페처럼 꾸며진 공간은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이곳에서 주민들은 비치된 차를 마시며 즐거운 수다를 이어갑니다. 굳이 카페와 비교해도 충분히 멋진 공간, 테라스를 나가 단지에 내린 봄 햇살을 한껏 가까이에서 느껴봅니다.



▲ 송도 더샾퍼스트월드 단지 내 티하우스


TRAVEL TIP. 송도 더샾퍼스트월드

주소 :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107 (송도동 4-1)


앰코인스토리와 함께한 ‘꽃으로 화려한 송도의 봄’ 어떠셨나요? 알록달록 화려함에 눈이 즐겁고, 향긋한 꽃내음에 코가 즐거운, 자전거와 함께하니 더 없이 신나는 송도의 봄! 새로운 시작에서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고요! 앰코인스토리의 송도탐방스토리는 계속됩니다. (^_^)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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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 따라 실려 오는 꽃내음이 향긋한 5월입니다. 거리 곳곳 만개한 꽃망울에 알록달록 화려하게 피어난 세상, 그 길을 걷는 우리의 마음도 덩달아 화사하게 물듭니다. 안녕하세요, 앰코 가족 여러분!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꽃으로 화려한 송도의 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송도의 봄, 우리 꽃길만 걷자! 자, 지금부터 함께해볼까요? Let's Go~!


▲ 송도 센트럴파크에 핀 봄꽃


Step1. G타워(G-tower)에서 자전거 빌리기 + G갤러리


꽃으로 화려한 송도의 봄, 그 입성에 앞서 먼저 들른 곳은 인천자유구역청 G타워입니다. 꽃길을 가자 하고 이곳을 왜 왔냐고요? 그것은 바로바로 오늘 저의 두 다리가 되어 줄 든든한 애마, ‘자전거’를 빌리기 위함입니다. 애마를 만나러 1층 민원실을 향합니다. 담당 직원에게 신분증을 맡기고 대여 장부를 적자 자전거 키를 건네줍니다. 자전거는 건물 밖 거치대에 보관되어 있는데요, 수령한 키에 명시된 번호와 같은 자전거를 찾아 자물쇠를 열면 끝! 간단하지요? 운영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반납시간은 꼭 준수해주실 거라 믿고, 라이딩의 계절에 두 바퀴 자전거와 함께 송도의 봄을 마음껏 누려보자고요!


▲ G타워, 자전거 무료 대여 중인 1층 민원실


본격적인 봄 라이딩에 앞서 G타워 2층에 위치한 G갤러리를 들러봅니다. ‘세계 철새의 날 기념식, Celebrating World Migratory Bird Day’라는 대형 현수막을 따라간 그곳은 ‘세계 철새의 날(5월 10일)’을 기념하며 ‘철새의 미래는 우리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G타워 G갤러리, 세계 철새의 날 기념 전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붉은어깨도요(Great Knot), 가창오리(Balkal Teal) 등, 철새의 종류와 특징을 사진과 함께 전시하고 있으며,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을 비롯해 ‘날개 달린 여행자들에게’라는 타이틀 아래 철새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는 퍼포먼스도 진행 중입니다. 전시는 4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무료랍니다.


▲ G타워 G갤러리, 세계 철새의 날 기념전시 ‘사진으로 보는 철새’


▲ G타워 G갤러리, 세계 철새의 날 기념전시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


TRAVEL TIP. G타워 자전거 대여

위치 : G타워 문화동 1층 민원실

주소 :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송도동 24-4 G-Tower)

문의 : 032-120

운영시간 : 평일 10:00~17:00, 주말(공휴일) 휴무

이용대금 : 무료


Step2. 센트럴파크 봄꽃 라이딩


G타워에서 두 바퀴를 굴려 센트럴파크에 진입합니다. 거리로만 따지면 워낙에 지척이라 걸어도 무방하지만, 라이딩은 또 라이딩 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 대신 천천히 달려줍니다. 솔솔 봄바람이 피부를 스치고 덕분에 상쾌한 봄날입니다.


▲ 센트럴파크에 찾아온 봄


센트럴파크에 봄이 왔어요. 공원을 화려하게 물들인 알록달록 봄꽃들이 곳곳에 만연하니, 비로소 화사한 봄의 송도를 마주합니다. 하얀 꽃, 노랑꽃, 분홍빛 진달래도 향긋한 봄의 향기를 흩뿌리니 산책 나온 강아지도 그 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나 봅니다. ‘킁킁킁’ 꽃향기에 취해, 완연한 봄에 취해 발발거리는 발걸음이 귀엽기 그지없네요.





▲ 센트럴파크를 화려하게 물들인 알록달록 봄꽃들


평일 오후, 봄날의 센트럴파크는 나들이 나온 송도 시민들로 제법 활기찹니다. 친구와 가족,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은 형형색색의 꽃들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좀 더 활짝 웃어보라는 주문에 ‘하하호호’ 웃음꽃이 만개하니 참 즐거운 봄날의 오후입니다.


▲ 센트럴파크를 화려하게 물들인 알록달록 봄꽃들


센트럴파크 사슴농장의 사슴들도 따뜻한 봄을 맞아 간만의 기지개를 켭니다. 토끼 농장의 토끼들도 덩달아 깡충깡충, 해수를 가르는 수상택시가 “우웅!” 기적을 울리는 송도의 봄을 맞아 한껏 들썩이는 센트럴파크로 기분 좋은 소란을 만끽하러 오세요! (다음 호에 계속)


▲ 센트럴파크 사슴농장의 사슴들


TRAVEL TIP. 송도 센트럴파크

위치 :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29 (송도동 24-5) 일원

주소 :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

지난 호 참고 : 인천 송도의 중심에서 봄날을 외치다, 송도 센트럴파크 100배 즐기기 1탄(http://amkorinstory.com/612), 인천 송도의 중심에서 봄날을 외치다, 송도 센트럴파크 100배 즐기기 2탄(http://amkorinstory.com/626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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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여행] 외도, 꽃과 나무가 아름다운 섬으로 떠난 여행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경남 거제 여행


따뜻하게 풀린 날씨와 봄꽃들의 소식이 들릴 즈음, 자연을 잘 간직한 거제도와 해금강, 그리고 이색적인 섬인 외도로의 여행이 간절해진다. 그리고 어느 날, 휴양지로 좋아 5월과 6월에는 어김없이 여행객으로 붐빈다는 따뜻한 이곳에 들러본다.


▲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


도장포 마을에서 학동 방향으로는 바닷가에 유람선 선착장이 있고, 산에는 도장포 동백림이 숲을 이룬다. 마을에서 남쪽 방향 바닷가에는 기암괴석의 신선대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이 CF <물의 나라 水國은 깨끗하였다>와 영화 <범죄의 재구성> 촬영지였다고 하니, 역시 이 빼어난 절경을 누구나 그냥 둘 리가 없다. 아직 해가 뜨기 전 신선대에 올라 내려보는 경치는, 마치 어느 한 폭의 정성 어린 수묵화를 하늘 위에 옮겨 담은 듯하다.


▲ 신선대에서 바라본 새벽. 멀리 내려다보이는 섬의 능선들


외도는 거제에서 약 4km 떨어진 작은 섬. 그렇기에 반드시 해상으로 유람선을 이용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외도로 가기 위한 선착장은 총 6곳으로, 장승포선착장, 와현선착장, 구조라선착장, 학동몽돌해수욕장선착장, 도장포선착장, 해금강선착장이 있다. 어느 선착장을 이용해도 관광 시간과 요금이 비슷하다. 외도유람선 실시간 예약센터 홈페이지(http://www.oedoticket.com/)를 이용해도 좋다. 선착장이 여러 개라서 원하는 곳에서 타고 가서는 관광 후 그 타고 온 배로 다시 돌아와야만 한다. 선상 관람이 20분 정도 되고 외도 관광이 1시간 30분 정도이니, 해금강과 외도 여행은 총 두 시간 정도의 시간을 예상하면 된다.


▲ 가까이에서 본 사자바위


거제에 도착하니 해가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한다. 해금강 선착장으로 가는 길, 멀리 내려다보이는 사자바위에 아침 해가 걸려 붉게 타 하늘 위에 길게 늘어진다. 유람선을 타고 세차게 달린다. 사자바위를 둘러 배가 달린다. 선장의 재치있고 구수한 말솜씨를 가이드로 해서 해금강 기암괴석들을 두루 둘러본다. 해와 달이 바위 위에서 뜬다고 해서 일원관암, 병풍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병풍바위, 마주 보고 섰다고 해서 신랑신부바위, 돛대바위, 거북바위, 미륵바위 등 이름도 형태도 가지각색이다.


▲ 십자 동굴 안으로 들어간 유람선


동서남북 사방으로 통하는 크고 작은 해로의 문이 있는 십자동굴, 북쪽과 동쪽에 있는 굴로 배가 서로 통하는 해상의 만물상 석문이 있으며, 남쪽 동굴은 100여 m의 동굴로 간조 때는 사람이 걸어서 지날 수도 있다고도 한다. 갈도와 육지 사이의 작은 돌섬에는 기암괴석 절벽 위에 천년송이 있었는데, 몇 년 전 태풍으로 그만 소실되었다. 암벽에는 이슬을 받아먹고 사는 풍란, 석란 등 아열대 희귀식물이 많고,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하여 동남동녀 몇천 명을 거느리고 탐방하다 ‘서불과차’라는 글을 남겼으나, 1959년 사라호 태풍 때 이 또한 유실되었다고 전해진다.


▲ 기암괴석과 해금강의 맑은 물


▲ 괴석 안에 생성된 동굴


▲ 왼쪽 가장자리에 놓인 촛대바위


기암괴석에 온통 시선을 뺏겨 어느새 도착한 외도. 외도 안전요원들의 도움으로 한 명, 한 명 조심히 배에서 내린다. 이 선착장에는 한창 성수기 때는 유람선들이 접안을 시도하느라 장사진을 이룬다고 한다.


▲ 외도 선착장에서 하선하는 모습


▲ 외도 입구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109번지 일대, 4만 4천여 평의 섬. 아열대 식물과 3천 종의 수목으로 이루어진 곳이자 한국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곳. 그만큼 아름다운 외도다. 지중해의 어느 해변 도시를 잠시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모습의 이 섬은, 이창호 씨가 우연히 낚시를 갔다 풍랑을 만나 잠시 머물게 된 것이 시초였다. 겨우 8가구의 주민에게도 버림받은 섬을 개간하고 또 개간하여 30년간 가꾼 것. 이창호 씨 부부의 애틋한 정성과 지극한 섬 사랑이 빚어낸 산물인 셈이다.


▲ 천국의 계단 전경


이국적인 아치 정문을 지나 비탈길을 조금 오르니 아열대 식물원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길 양쪽으로 야자나무들이 무리 지어 섰다. 이번에는 수십 종의 선인장이 나타난다.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처음 만나는 식물 앞에서 사진 찍기에 바쁘다. 조금 더 오르자 하얀 비너스 동상들이 세워진 비너스 가든이 나타난다. 이 한쪽에는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집이 자리하고 있다. 이 촬영지로 인해 외도가 외부로 더 알려져 연간 방문객이 1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그 옆 화훼단지 안에는 세계 각지에서 들여온 여러 종류의 희귀한 꽃들과 동백꽃들이 조화를 이룬다. 그곳을 지나 무성한 대죽로를 지난다. 갑자기 탁 트인 전망대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해금강과 대마도, 서이말 등대가 보인다. 500원 동전만 있으면 넣으면 저 멀리까지 볼 수 있는 망원경도 몇 대 설치되어 있다. 비록 오늘은 멀리까지 안개가 있어 볼 수는 없었지만.


▲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


비탈길을 내려서면 조각공원이 이어진다.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조각상들이 외도의 이색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조각공원을 지나면 작은 교회가 하나 있다. 잠시 기도와 명상을 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들르는 곳이다. 곧 편백방풍림을 테피스트리로 짜 놓은 ‘천국의 계단’과 만난다. 계단 사이사이 다양한 꽃들과 나무들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꼼꼼히 정성을 들여 조약돌로 새겨 넣은 각종 곤충 문양이다. 사람들이 걸어가는 이 길마저도 섬세하게 가꾼 섬 지기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외도에 들르기만 두세 번째이지만, 그때마다 다른 모습에 놀란다. 여러분이 들를 때쯤에는 또 다른 모습일 수도 있겠다.


▲ 아열대 나무가 놓인 식물원


외도에는 숙박시설이 없다. 개인이 만든 섬이고 사유지이지만, 아름답고 이국적인 경치보다도 그들 부부의 섬 사랑과 현재 그 섬을 지키는 이들의 정성이 돋보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값진 여행을 만들어 준다. 이 아름다운 풍광을 모두가 함께 오래도록 지켜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선인장들의 모습

▲ 사방 가득한 꽃과 나무들


▲ 비너스 동상이 놓인 비너스 가든



외도 여행 Tip.

외도 유람선 실시간 예약센터 : http://www.oedoticket.com/

외도 해금강 유람선 홈페이지 : http://www.hggcruise.com/main.php

외도 구조라 유람선 홈페이지 : http://www.oedopang.com/oedo/01oedomap.html

외도 도장포 유람선 홈페이지 : http://www.dojangpo.co.kr/web/index.php

외도 와현 유람선 홈페이지 : http://www.oedocruise.com/main.php




WRITTEN BY 미스터반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나는데요. 앞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현지 문화 소식도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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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등산 코스 (5시간 소요, 약 7km)


봄에 벚꽃 구경도 하고 등산과 캠핑까지 할 수 있는, 삼색매력의 전라북도 진안 마이산을 소개합니다! 진안 마이산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개화하기에 4월 중순에 갔는데요, 이제 막 만개해서 필자는 너무나 아름다운 꽃길을 걷고 왔답니다.




마이산은 암마이봉(686m)과 수마이봉(680m)이라는 두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시대별로 이름이 다양합니다. 신라 시대에는 서다산, 고려 시대에는 용출산, 조선 시대에는 말의 귀를 닮았다는 의미로 마이산(馬耳山)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우선, 남부주차장 입구서부터 벚꽃구경을 하면서 등산을 시작해 봅니다. 남부주차장부터 탑사까지 벚나무가 길을 따라 무성하니, 꽃길만 걸으러 오는 관광객도 많았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탑영재라는 저수지에서 오리배를 탈 수 있는데, 이 저수지에 비친 산 능선과 벚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특히, 다음날 새벽에 산책하다 탑영재에 비추는 산 능선들과 그 위를 떠오르는 해, 그리고 호수 위를 흐르는 물안개까지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광경이 신비스러웠고 고귀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침 새벽부터 대포 카메라가 있어서 뭔가 하고 깜짝 놀랐는데요, 보기 어려운 광경이라고 하더군요~! 산신령이 쓰윽 나타날 법한 아주 묘하게 아름다운 경치였습니다.




▲ 비룡대 전망대 가는 길


▲ 비룡대(나봉암)


마이산을 제대로 느끼려면 산 능선을 한 바퀴 빙~돌아 트래킹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구에서 비룡대로 올라서 산 능선을 타고 암마이봉까지 올라갔다가 천황문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마이산을 즐기기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산맥을 타면서 높이 솟은 암마이봉을 계속 바라보며 가는데요, 가까이 갈수록 그 웅장함에 놀랍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오르락내리락 하는 코스이고 계단이 많아, 난이도는 中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주변에 마지막 암마이봉은 가파른 계단을 쭈욱 올라가서 탁 트인 경치를 바라보면 마음이 뻥~뚫리고 너무 좋고 상쾌하기 그지없었습니다.


▲ 암마이봉 정상 가는 길. 바위 옆 길


▲ 바위를 지탱하는 나뭇가지




▲ 암마이봉 정상 비석, 올해 보는 가장 맑은 하늘


▲ 암마이봉과 함께


▲ 암마이봉에서 보이는 수마이봉, 150m지점에 석간수가 흐르는 자연동굴인 화엄굴이 있다


▲ 탑사


천황문에서 보이는 암마이봉, 수마이봉은 정말 거대합니다. 크고 작은 구멍들이 움푹움푹 파여 굴이 형성(타포니 지형)되어 있는데 자연이 만들어낸 하나의 작품인 것 같았습니다. 탑사의 돌탑들은 도사 이갑용 처사의 도력으로 지어졌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100여 년 동안 태풍과 바람에도 끄떡없었다고 하는 신비스러운 장소입니다. 산의 경치와 탑사가 어우러져 굉장히 화려하고 이국적입니다.


▲ 빨간 텐트가 필자 것입니다. 예쁘죠?


다섯 시간이라는 긴 산행을 마치고 야영장으로 돌아와 저녁도 지어 먹고 캠핑을 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산의 정기도 받고 맑은 공기에서 하룻밤 자고 나니 정말 힐링되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답니다. 진안의 마이산! 벚꽃으로도 아름답고 경치로도 아름답고 낭만 캠핑까지, 주말 힐링 여행으로 딱인 것 같아요~!


Tip. 진안 마이산 청소년 야영장

텐트가 없더라도 몽골텐트나 건물동 등에서 묵을 수 있고, 매점,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관리도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물론 펜션만큼의 수준을 기대하면 안 되고요~) 관리하시는 대표님도 친절하세요.

홈페이지 : http://www.maisancamp.org/

전화 : 063-432-1800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WRITTEN BY 최사라

먹방과 여행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힐링등산을 연재할 K3기자. 등산하면서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힐링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사람들이 등산의 매력에 푸욱 빠지는 것이 목표이며 더불어 건강한 밥집도 함께 소개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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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앰코인 2017.04.28 15: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벚꽃이 너무 예쁘게 폈네요 ^^


(지난 호에서 계속) 숙박만 하는 일반 호텔과는 달리 한옥, 한식, 한복, 전통놀이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경원재는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는데요, 지금부터는 멋과 품격이 살아있는 경원재에서 특별한 즐거움, 경원재 앰배서더를 즐기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LOCATION MAP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먼저 첫 번째 즐거움은 스탬프 투어에서 시작합니다. 호텔 건축에 참여한 명장 7인의 명작을 찾아 스탬프를 모두 찍는 참가자에게 경원재 종이모형 만들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데요,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유료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스탬프 투어’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궁중한복체험은 조선시대 왕과 왕족이 입었던 곤룡포와 왕후 한복, 색동저고리 등을 입어봄으로써 여유 있는 왕족의 시간을 느껴보는 체험입니다.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인기 만점 체험으로 특인 커플단위 체험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사전예약 필요 / 유료)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궁중한복 체험’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함월지는 ‘달을 품은 연못’이란 뜻으로 경복궁 안의 아름다운 연못을 그대로 재현합니다. 이곳에서는 소원을 빌고 동전을 던져서 항아리에 들어가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봅시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함월지 동전던지기’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의 전통놀이를 경원재 넓은 마당에서 즐겨봅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전통놀이 체험’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경원재 전 객실에 설치된 편백욕조 공간. 이곳에서 즐기는 향긋한 반식욕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아로마테라피 3종 세트가 포함된 호텔 패키지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편백욕조에서 반신욕’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한식당 ‘수라’에서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궁중요리와 다양한 전통 음식, 이곳의 음식은 ‘자연’이란 콘셉트 아래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정갈함이 특징입니다. 전국 8도의 전통주와 전통차도 준비되어 있으니 고즈넉한 공간에서 가벼운 반주 한 잔도 좋을 듯합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전통한식 즐기기’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황톳길, 경원재 담장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니 고즈넉함 속에 조용한 사색의 시간이 흘러갑니다. 곳곳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매화나무가 가득하며, 수령 100년의 팽나무도 만날 수 있습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산책길 거닐기’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한옥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탐방기 어떠셨나요? 빌딩숲 우거진 최첨단 국제도시 송도에서 만끽하는 전통 한옥의 미! 기존 한옥 호텔과는 차별화된 최고급 서비스로 한복 등 한국의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시설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앰코인스토리의 송도 탐방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TRAVEL TIP.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주소 :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200

교통 :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3번 출구 (도보 약 3분 소요)

인천국제공항 1층 4A/10B 칼 리무진 버스(6707B) 탑승 (편도 7,000원, 30분 소요)

문의 : 032-729-1101

홈페이지 : www.gyeongwonjae.com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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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앰코인 2017.04.27 21: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번 가보고 싶네요 ~!


파릇한 기운이 완연한 봄을 알리는 4월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도처에 만연하고 제법 가벼워진 옷차림에 발걸음은 룰루랄라~이리저리 갈 곳을 찾아 기웃거리는데요, 안녕하세요! 앰코 가족여러분.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 고즈넉한 봄맞이에 더없이 좋은 송도 한옥마을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에 가 보았습니다. 인기리에 종영된 tvN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그곳에서 한옥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함께해 볼까요?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한옥호텔 최초 ‘5성급’ 획득!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이모저모


높은 빌딩 숲, 최첨단 디자인이 국제도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송도에 한국의 미를 살린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동쪽에 위치한 이곳은, 푸른빛의 도시풍경과 대조되는 황색의 고즈넉함으로 송도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위치한 ‘경원재’는 한옥호텔 최초 ‘5성급’을 획득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호텔로 인정받고 있다합니다.


▲ 송도 센트럴파크에 자리한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전경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문 하나의 경계로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촘촘히 쌓아 놀린 담벼락, 지붕의 기와는 그것을 받치고 있는 기둥의 나뭇결과 대비되어 고즈넉함을 자아냅니다.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한옥 명장들이 문화재를 짓는 마음으로 완성한 공간은 장인의 숨결이 그대로 배어 더할 나위 없는 품격이 느껴지는데요, 지난 8월에는 유럽궁전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답니다. 한옥숙박시설에 특급 호텔식 서비스가 접목된 최초의 한옥호텔, 경원재는 송도를 찾는 외국 바이어들에게 ‘한국의 미’를 알리기에 더 없이 좋을 그런 공간입니다.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Royal Suite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대지면적 28,005㎡의 넓은 부지에 자리한 경원재. 호텔의 크게 객실동인 ‘경원재’와 영빈을 목적으로 하는 연회장 ‘경원루’로 나뉩니다. 경원재는 로얄 스위트룸 2채, 디럭스 스위트룸 12채, 그리고 디럭스룸 16실을 합쳐 총 3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외관은 고풍미를 자아내며, 내부는 호텔의 현대적인 편리함을 접목시켜 격조 있는 숙박 공간을 완성합니다. 디럭스룸은 총 16실로 1층과 2층으로 나뉩니다. 1층 객실은 작은 정원이 있는 후정이 마련되어 정겨움을 더하는데요, 2층은 누마루 형태로 창밖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색 있습니다.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Deluxe Double Back Yard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Deluxe Double Room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총 12채의 디럭스 스위트룸은 독채형 객실로 바깥마당, 안마당, 대청,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전통 가옥 공간의 구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냅니다. 조선 시대 한옥 구조가 주는 궁극의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곳. 내부는 한실침구세트가 따로 비치되며 대청마루와 온돌방이 준비되어 특별한 한옥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Deluxe suite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Deluxe suite Room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로얄 스위트룸은 객실 중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총 2개 동으로 한옥 한 채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안마당을 거쳐 내부의 대청마루와 툇마루, 그리고 후정까지 이어진 공간은 전통한옥의 개방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Royal suite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Royal suite living room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Royal suite room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2층 누각 형태로 지어진 연회공간 경원루를 가봅니다. 화려하고 치밀한 고려 시대의 건축 기법인 주심포 양식을 그대로 적용, 날아갈 듯한 처마선과 웅장한 규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 압도하는데요, 현대적인 빌딩숲과 대조를 이루어 이색적인 장관을 자아냅니다. 부대시설로는 한식당 ‘수라’와 전통차와 각종 음주류를 즐길 수 있는 ‘다향’ 외 로비에 마련된 비즈니스 코너에서는 비즈니스맨들의 편리한 업무를 서포트합니다.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Gyeongwonru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인기리에 방영된 tvN드라마 <도깨비> 속 경원재의 모습입니다. 주인공 도깨비 김신(공유)이 지은탁(김고은)을 위해 요리를 해주고 뒷마당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_^)


▲ tvN 드라마 도깨비 속 경원재


▲ 경원재 LOCATION MAP


TRAVEL TIP.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주소 :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200

교통 :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3번 출구 (도보 약 3분 소요)

인천국제공항 1층 4A/10B 칼 리무진 버스(6707B) 탑승 (편도 7,000원, 30분 소요)

문의 : 032-729-1101

홈페이지 : www.gyeongwonjae.com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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