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리스(paperless) 

시대의 도래, 종이여 안녕히! 


반질반질, 까끌까끌. 만지면 그 특성을 단번에 알 수 있었던 일반 종이. 인간의 역사 속 매우 오랜 기간 중요한 사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그러한 독보적 존재감 때문인지, 종이가 사라지는 시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삶을 영위해 가는 2017년 지금, 그 모든 상상 속 불가능은 가능이란 이름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라이프 아이템 중 하나였던 물건들의 디지털化는 다른 변화보다 더 큰 무게감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 초경량 디지털 페이퍼 단말기 SONY DPT-RP1

영상출처 : SONY JAPAN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yLOoBibRmwY


그렇기에 페이퍼리스(paperless)가 가지는 생경함과 이질감은 글귀의 행간에 다 담아내기 힘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미 묵과할 수 없는 대상으로 다가온 지 오래인 그 기술력과 관련 기기들을 살펴보는 것은 디지털 라이프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숙제와도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 페이퍼리스 기술은 오랜 시간 화두가 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종이 재질의 변화 그 자체보다 관련 기기 및 시스템, 솔루션 등의 기능 향상과 기술력 업그레이드에 이목이 쏠립니다. 이와 관련 최근 주목할 만 한 회사는 단연코 ‘소니’인데 지난 4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경량 디지털 페이퍼 단말기를 출시하며 그 기술력의 위용을 뽐낸 바 있습니다.


종이처럼 읽고 쓸 수 있게 디자인된 두께 5.9mm, 무게 349g의 디지털 페이퍼 단말기 DPT-RP1는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제품입니다. 특히 기존 1200 X 1600에서 1650 X 2200로 해상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화면 역시 논슬립(non-slip) 패널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 페이퍼리스 시대의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서명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워낙 많은 종이의 범람으로 머리가 아팠던 기업, 변호사, 학계 등이 타깃이라는 이 단말기는 쓰고 읽기 좋게 평면 디자인을 갖췄으며, 뒷면 또한 종이와 같은 질감으로 처리돼 눈길을 끕니다.


가벼운 재질을 사용한 것은 장시간 들거나 사용해도 피로감이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종이를 사용할 때 느꼈던 그 감각 그대로를 선사하기 위한 소니의 노력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또 디지털 펜 사용에 있어 노트 기능의 정밀함을 업그레이드 해 ‘자필 작성’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한 것도 시선을 모읍니다.


최근 종이 느낌을 최대한 살린 리마커블(reMarkable) 페이퍼 태블릿이 등장했단 소식 또한 이러한 맥락과 같이합니다. 리마커블은 클라우드를 통해 다른 모든 기기와 동기화가 가능한 디지털 기기로 문서 역시 쉽게 재구성 및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10.3인치 캔버스 디지털 페이퍼 디스플레이를 통해 넓은 화면을 자랑하는 가운데 학습용 기기로의 활용 등 쓰임새가 다양해 보입니다.


페이퍼리스 관련 스마트 기기의 등장은 물론 IT솔루션, 프로그램 등과의 참신한 콜라보레이션도 종이 없는 시대를 앞당기는 중입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디지털족들의 마음을 앗아갈 페이퍼리스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인데요, 페이퍼리스 팩스를 비롯, 페이퍼리스 오피스와 회의 등을 가능케 하는 기발한 솔루션들이 그것입니다.


▲ 전자기기를 통한 회의, 페이퍼리스 오피스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종이 없는 회의, 보고, 교육 환경을 구현하는 협업 솔루션인 티온소프트의 밋미팅(Meetmeeting), 팩스로 전송한 문서를 전자문서로 저장 가능한 후지제록스의 클라우드 팩스 등이 페이퍼리스 IT 솔루션들의 예시라 할 수 있습니다.


솔루션을 넘어 사회 곳곳 비즈니스 시스템에서의 페이퍼리스 움직임도 눈에 띕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종이 통장 대신 모바일 통장이 상용화되고 있는 은행권이야말로 가장 적극적인 변화의 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디지털 서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PPR서식 위주로 디지털化를 가능케 함으로써 고객과 직원 모두 신속하고 편리한 문서 관리가 가능토록 할 계획입니다. 씨티은행 역시 각 지점에 태블릿을 설치하고 계좌 개설, 카드 발급 등 사전신청서비스의 경우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적용 중입니다.


▲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시대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 발급을 계획 중인 백화점 등의 온오프 유통업계도 예외는 아닐 겁니다. 얼마 전 쿠팡은 오픈마켓 채널 아이템마켓에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판매자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단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건설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태블릿PC로의 건축 도면 확인 등과 같은 예도 페이퍼리스 시대를 200% 실감케 합니다.


▲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단말기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하지만 페이퍼리스 시대의 도래가 일반 종이에 대한 실효성을 부인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보관과 사용에 편리함을 가지고 있는 페이퍼리스 관련 장치와 시스템에는 분명 향긋한 닥나무 향이 오롯이 배어 있던 낭만의 결정체, 일반 종이의 감수성까지 담겨 있지는 않을 테지요. 고서적의 빛바랜 페이지마다 결결이 숨 쉬는 추억의 단편 역시 페이퍼리스 시대와 견줄 만한 부분은 아닙니다.


물론, 분명한 것은 종이를 대신할 매개체가 점점 늘어갈 것이란 사실입니다. 종이에게 안녕을 고해야 할지도 모르는 시대. 그렇지만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 일반 종이를 더욱 고수하고 더 많이 아낄 것 같은 시대. 페이퍼리스와 페이퍼러브가 함께 공존하는 세상, 그 짜릿한 균형의 스펙트럼 속 우리가 살아갑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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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로 당신의 자전거를

더 안전하고, 더 빠르게 업그레이드하라!


4대강 국토 종주 자전거 길과 동해안 종주 자전거길, 강원도 구간 등 전국의 자전거 길이 늘고, 시내에도 자전거 도로가 생기며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늘어나며 안전사고와 자전거 도난 범죄 또한 늘고 있는데요,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면 그 대처방법을 찾고 자전거의 성능도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 도난방지장치로 셜록과 링카가 있습니다. 셜록(Sherlock)은 자전거의 손잡이 홀에 삽입하는 자전거 도난방지장치입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이 GPS 도난방지기는 스마트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되어, 자전거를 실시간 추적해 어디에 있는지 알게 합니다. 링카(LINKA)는 자전거 자동 잠금장치로 더는 열쇠를 찾거나 여는 번거로운 일을 없이 내 자전거에 접근하기만 하면 스스로 인식하여 자동으로 열립니다.


성능과 안전을 높여주는 기기로는 비라인과 빔모즈가 있습니다. 비라인(BeeLine)은 핸들에 장착해서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자전거 여행 도우미로, 복잡한 정보 표시는 생략하고 오로지 정확한 방향만을 표시해주는 스마트 나침반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고 사용이 간편해 여행 때 가지고 다니면서 원하는 장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빔모즈(Bimoz)는 기존 자전거의 성능을 높여주는 장치로, 기기를 장착 후 자전거를 타면 경사진 언덕 등을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고 더 빨리 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칼로리를 적절하게 소모하게 해주는 스마트 코치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속의 보이지 않는 GPS 도난방지기기, 셜록 (Sherlock)


핸들 모양, 휨 각도 등에 상관없이 어떤 자전거의 핸들에도 잘 맞고, 자전거가 움직이면 경고 알람을 하고 특수 키가 없으면 셜록(Sherlock)을 분리할 수가 없습니다. 최대 5m 이내까지 지역화할 수 있는 정확한 글로벌 GPS 추적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자전거를 도난당하면 주인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이동하는 자전거의 행방을 추적할 수 있고, 자전거를 찾으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자신의 소유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sherlock.bike/en/


영상출처 : https://youtu.be/Dnh8qEhUb3A


기존 자전거를 E-Bike로 변신시켜 주는 바이크 모터, 빔모즈 (Bimoz)


빔모즈(Bimoz)는 산악자전거, 로드바이크, 도시형 자전거 등 모든 자전거에 장착하며 자전거 아래의 받침대 축에 안전하게 장착을 하면 되기에, 기존 자전거 체인이나 허브기어 또는 브레이크 페달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빔모즈 애플리케이션은 저장버튼을 이용하면 경로를 저장할 수 있고, 경로에 랜드 마크 사진을 추가하거나 친구들과 경쟁할 수도 있습니다. 야외 어고 미터(체력, 작업능력 측정 장치) 훈련을 통해 인터벌 트레이닝은 물론 자신만의 난이도 수준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맥박 측정을 통해 특정 맥박수에 기초한 심장 강화운동이 가능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친구를 초대할 수 있고 훈련 프로그램을 교환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bimoz.ch/en


영상출처 : https://youtu.be/8ge_ZS4z6ek


핸들에 장착하는 자전거 여행 도우미, 비라인 (BeeLine)


비라인(BeeLine)의 전자종이형 스크린은 대낮이든 밤이든 어떤 일광조건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BS열가소성수지로 만들어져 완벽한 방수가 되고, 바위같이 단단한 실리콘 메커니즘으로 구성되어 험난한 길에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400Å 배터리로 재충전하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탐지기,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그리고 블루투스가 장착되어 정확한 방향을 제공합니다. 자전거에서 탈착하기도 쉬우며, 자전거를 타지 않을 때는 가방에 넣거나 클립에 끼울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beeline.co


영상출처 : https://youtu.be/9QJSKapqkxE


주인이 다가가면 저절로 열리는 자동잠금장치, 링카 (LINKA)


자동으로 자전거 자물쇠를 열 수 있는 자동잠금해제 기기인 링카(LINKA). 잠글 때는 바퀴와 프레임을 동시에 잠가 자전거가 움직일 수 없고, 만약 누군가 자전거에 손을 대면 경고를 보냅니다. 자전거가 위험에 처하면 100㏈ 사이렌을 울립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자전거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찾을 필요가 없고, 만약 자전거를 도둑맞았다면 링카를 사용하는 주위 사람들과 블루투스로 상호작용하면서 위치 기록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linkalock.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WwVlOmQzz8Y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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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YOU! 

얼굴 인식 기술, 어디까지 왔나?


홍채 인식과 더불어 이미 스마트 보안 기술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던 ‘얼굴 인식’ 기술이 최근 더욱 본격화, 구체화,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제품 주인의 얼굴을 알아보는 것을 뛰어 넘어 다양한 디지털 라이프의 요소요소로 활용되고 있는 이 기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p3_OiBzv6LM


이 얼굴 인식 기능 및 기술의 발전과 그 현재를 살펴보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삼성전자가 지난 3월 29일 공개한 갤럭시S8입니다. 이 신제품에는 딥러닝을 활용한 얼굴 인식 기능이 새롭게 장착됐는데요, 지문·홍채에 이은 세 번째 잠금 기능으로 스마트폰 중처음으로 삼중 보안이 가능하도록 한 모델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카메라를 얼굴 쪽으로 비추면 잠금이 곧바로 해제 가능하며 얼굴 인식이 가지는 장점 중 하나인 간편함을 최대한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패턴·홍채·지문 인식을 쓸 때처럼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바로 기기의 사용이 가능한 초스피드 보안 시스템인 셈입니다.


▲ 얼굴 인식 기능까지 더해져 겹겹의 보안을 추구하는 스마트폰 시대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p=320909



▲ 얼굴 윤곽, 표정 등까지 학습하는 삼성 갤럭시S8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p=320909


또 화장하거나 머리모양을 바꿔도 얼굴 윤곽, 표정 등을 세심히 파악 후 종합적 결론을 내리기에 단순한 비주얼상 변화로 인식 못 하는 경우도 없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얼굴 인식 보안의 허점과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패턴 인식을 병행하도록 설계해 놨습니다. 눈을 감았을 때는 잠금이 풀리지 않도록 해, 수면 시 발생할 수 있는 도용에 대해서도 방지합니다.


▲ 딥러닝을 활용한 얼굴 인식 기능을 새롭게 장착한 삼성 갤럭시S8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p=321223


처음에 등록한 얼굴뿐 아니라 여러 번의 딥러닝을 통해 학습과 공부를 거친 얼굴의 변형까지 기억하는 것이 현재의 기술력이라는 점에서 얼굴 인식 기능의 놀라운 발전 속도를 체감케 합니다. 이 기술이 갓 등장했을 때보다 매우 똑똑해지고 영리해진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생각을 되새김질해, 기억력을 극강으로 끌어 올린다니 마치 로봇이 스마트 기기 속으로 들어간 느낌마저 자아냅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보안 시스템의 가장 높은 곳에 서고자 하는 욕망과 위용을 오롯이 읽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보완 기술과 알고리즘으로 인식률과 보안성을 한층 높임으로써 대중들에게 더 완벽한 기술로 다가서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이처럼 진일보한 기술의 발전 가운데, 삼성의 경쟁사인 애플 역시 올해 내놓을 아이폰8에 얼굴 인식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 및 추측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 에디션 내 얼굴 인식 탑재를 위해 관련 특허를 계속 수정 중인 것만 봐도 이러한 추측은 어느 정도 신뢰를 얻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에 의하면 아이폰8에서 터치ID 제거는 없을 거라고 합니다. 아직은 얼굴 인식 스캐너와 지문 인식 스캐너의 동시 장착 형태를 지향 중인 듯합니다.


얼굴 인식 기술은 인공 지능 스마트폰에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우리 생활 곳곳, 첨단 디지털 라이프 물결이 일렁이는 그 스펙트럼과 파장 가운데 때로는 예상치 못했던 부분에서까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부 현대자동차 전시장에는 얼굴 인식 CCTV가 설치돼 있는데요, 전시된 차량마다 카메라가 부착돼 있어 차종 및 나이대, 성별 등에 따른 관심도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7) 에스원 부스에서는 얼굴 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출입관리를 가능케 하는 워크스루(Walk-thru) 게이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 얼굴이 비밀번호가 되는 시대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별도의 보안카드나 지문인식 없이 게이트 통과 시 보행자의 얼굴을 0.6초 이내 자동 인식, 이후 편리한 출입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보안이 중요한 빌딩, 기업, 아파트 등 다양한 곳에서의 탑재 및 적용이 예상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정부청사의 보안 강화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서울·세종·과천·대전청사에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 안정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얼굴 인식기에 등록된 사진과 출입자의 얼굴을 컴퓨터가 비교함으로써 출입 시 본인 인증을 가능케 합니다. 통과율은 99.9%, 통과 속도는 1.2초 이내를 기록 중입니다.


물론 얼굴 인식 기술에도 보안 시스템이 가져야 할 완벽성 추구는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삼성 역시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결제, 금융 등의 분야에서는 홍채 인색을 사용하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얼굴을 인식한다는 것에 있어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습니다.


따로 지문을 인식기에 갖다 대거나 거리 유지 후, 눈동자를 카메라에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은 훨씬 적지만 인식률이나 인증 오류, 변형된 얼굴의 인식 문제, 각종 보안의 맹점 등 때문에 얼굴 인식 기술 및 기능은 그 효용성이나 대중성에 있어 널리 주목받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카메라 및 모바일 AP 성능이 높아지면서 또 여러 가지 보완 기술 및 알고리즘이 등장하면서 얼굴 인식은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보안 시스템으로 주목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YES=YOU! 마치 오래된 죽마고우처럼 당신의 표정까지 단번에 알아보는 기술, 얼굴 인식. 전 세계에 하나뿐인 나만의 얼굴이 곧 이름표이자 비밀번호가 되는 시대입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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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엄마는 편하게 해주는 

이런 ‘베이비 케어’ 어때요?


아이가 잠들고 나면 잘 자는지 가끔 살펴봐야 하고, 열이 나서 아프기라도 하면 열이 내리는지 지켜봐야 하고, 물가에 놀러라도 가면 곁에서 물에 빠지지나 않나 하며 봐야하고, 집에서나 밖에서나 아기를 돌보는 것은 눈코 뜰 때 없이 바쁘고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갓난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흔히 밤에 아기가 울거나 아프면 엄마와 아빠가 잠을 제대로 못 이루고 피곤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는데, 아기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는 부모를 위해 만든 사물인터넷 제품이 있습니다.


아기옷에 부착하는 미모(Mimo)는 아기 수면을 추적하는 기기로 수면 활동, 체온, 신체 위치, 활동 수준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제공해 아기가 어떤 상태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 아기의 수면 상태를 알려주는 것으로 아우렛(Owlet)이 있습니다. 아기 발에 센서가 달린 양말을 신기면 아기의 심박동수 또는 산소레벨이 정상범위를 넘어설 때 경고하기에 우리의 아기가 편하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퍼시프 아이(Pacif-i)는 열이 나는 아가 체온을 모니터링해 스마트폰 앱 또는 태블릿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젖꼭지로, 약 먹을 시간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물가에서 놀 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으로 경고를 발생해 주는 스마트 안전밴드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기만 믿고 아기를 혼자 수영하게 방치해서는 안 되겠지요. 부모들이 해야 할 감독을 대신하는 장비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보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자료 : 사물인터넷 제품정보소개 전문 사이트)


아기가 잘 자는 만큼 엄마, 아빠도 편히 잠든다, 미모 (Mimo)


미모(Mimo)는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어졌고 상단에 호흡감지기가 달려 있으며, 아기의 수면 활동, 수면 온도, 신체 위치, 활동 수준, 그리고 아기가 깨어 있고 잠 들어 있는지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알려줍니다. 블루투스 저에너지를 사용하면 실시간 오디오와 함께 이 정보가 실시간 전송되며 부모와 보모가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천은 100% 면직물이며 세탁기로 세탁할 수 있으며, 아기 성장 과정에 따라 다른 크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 핑크, 옐로우처럼 세 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mimobaby.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wsvqVCqOqug


더 안락한 잠, 더 적어지는 스트레스, 아우렛 (Owlet)


아우렛으로 아기가 편하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불규칙한 심박동수 또는 산소레벨을 나타낼 때 Owlet이 색깔로 경고합니다. 녹색은 이상이 없다는 표시, 적색은 심박동수 또는 산소레벨이 정상범위를 넘어설 경우 나타납니다. 2개의 탄탄한 벨크로 끈으로 구성되어 있어 스마트 양말이 절대 벗겨지지 않으며, 세 가지 사이즈 양말을 구비해 아기의 첫 번째 생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 태아 맥박산소측정기술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10만 시간 이상의 산소레벨 및 심박수 테스트 시뮬레이션 및 임상테스트를 거쳤습니다. 현재는 아이폰 계열만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 www.owletcare.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KS5NREDBzy4


익사를 방지해 줄 수 있는 휴대용 스마트밴드, 아이스윔밴드 (iSwimband)


수영장, 호숫가, 강가, 해변가, 스파 등에서 아기의 익사를 방지하는 착용밴드로, 수영을 하다가 오랫동안 물에 가라앉아 있거나 또는 갓난아기가 물에 들어갔을 때 경고를 보냅니다.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8개의 아이스윔밴드(iSwimband)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최대 30m까지 연결할 수 있고 그 범위는 주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iswimband.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Xax_dELflWw


체온 측정 젖꼭지, 퍼시프 아이 (Pacif-i)


아가의 체온을 모니터링해 스마트폰 앱 또는 태블릿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주는 스마트 젖꼭지입니다. 아기의 체온이 이상할 때나 약을 먹어야 할 시간에 알람으로 알려줍니다. 최대 500m에서 통신이 가능하고,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방수처리가 되어 식기세척 시 같이 세척할 수도 있습니다. 퍼시프 아이의 전자파는 라디오 주파수 강도의 전자파 인체흡수율(Specific Absorption Rate, SAR)은 아주 미세해서 안전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bluemaestro.com/smart-thermometer-pacifier


영상출처 : https://youtu.be/bjcVx0iD3IA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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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리스(Edgeless) 디자인’ 등의 용어로도 불리는 ‘베젤리스(bezel-less)’ 기술이 전 세계에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디지털 라이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봄 직한 단어이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생경한 단어이자 기술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심장한 발음 너머의 뜻과 의미는 비교적 간단하고 또 이해하기 쉽습니다.


▲ LG의 베젤리스 폰 G6

사진출처 : LG전자 https://www.flickr.com/photos/lge/32347489043


베젤은 스마트폰이나 TV 등의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테두리를 말합니다. 스마트 기기들은 사용자가 보는 패널 외에도 여타의 다양한 부품을 담아내야 하므로, 베젤이라는 부분이 필수적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아울러 더 나아가 패널을 보호하는 외장재, 패널 외곽 등까지도 베젤이라 일컫기도 합니다. 때문에 베젤리스 기술이라 함은, 이 테두리를 매우 얇게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다른 제품보다 디스플레이 크기를 크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베젤리스 기술이 다양한 스마트 관련 제품과 복합적, 융합적 협업을 이루면서, 더 시원하면서도 큰 화면, 또 더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LG의 베젤리스 폰 G6

사진출처 : LG전자 https://www.flickr.com/photos/lge/33006430142


▲ 베젤리스 폰을 선보였던 MWC 2017

사진출처 : LG전자 https://www.flickr.com/photos/lge/33035929891


이는 국내외를 막론한 디스플레이 기술 트렌드로써, 얼마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7’에서도 베젤리스 기술 적용 폰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목이 쏠린 바 있습니다. 이곳에서 전시된 LG의 대화면 전략폰 ‘G6’도 베젤리스 폰 중 하나입니다. 베젤 두께를 최소화하면서도 디스플레이 크기는 극대화하고 있으며 18:9 화면비율을 채택, 좌우 베젤을 거의 없앤 모양새를 띕니다. 한마디로, 디스플레이가 전면에 꽉 차 보이도록 설계하는 것을 통해 실제 폰 사이즈는 커지지 않으면서도 화면은 크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선사합니다.


삼성전자가 바르셀로나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공개한 공식 초청장에도 베젤리스 기술이 힌트처럼 등장합니다. 이 초청장 내에 좌우 베젤이 없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갤럭시S8은 베젤리스 강화 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추측입니다. 3월 29일 언팩 행사를 통해 선보일 갤럭시S8도 전면부 베젤이 극단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여, 베젤리스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실물 기대를 한층 더 높입니다.


LG와 삼성의 베젤리스 행보와 관련해 언급이 빠질 수 없는 회사는 역시 애플입니다. 많은 IT 전문가들이 차기 아이폰 또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애플이 10주년 아이폰 디스플레이로 삼성디스플레이의 AMOLED 패널을 쓸 것이란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베젤의 최소화 또한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평가받습니다. 만약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전면 하단부에 존재하던 홈버튼은 사라지게 되고 터치스크린 UI 적용이 이뤄질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상 이러한 베젤리스 행보를 가장 먼저 가졌던 것은 중국의 샤오미입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미믹스(Mi Mix)’는 세계 최초 엣지리스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란 콘셉트를 내세웠습니다. 전면 화면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91.3%에 이르는 형태인 데다 테두리와 후면 커버를 블랙 세라믹 소재로 입혀 세련됨과 날렵함을 더했습니다. 6.4인치 대화면이지만 베젤리스 기술의 힘을 빌어 실제 손에 든 느낌은 가볍다는 평입니다.



▲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적용 삼성 QLED TV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p=312622


베젤리스 기술이 가장 많이 이슈화 되는 분야는 당연히 스마트폰이지만 그 외의 스마트 기기들에서도 화면을 크게 보이게 하거나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기 위한 장치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2017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10.5인치 신형 아이패드 역시 베젤이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 채택이 예상됩니다. 또 삼성의 프리미엄 TV 중 하나인 삼성 QLED TV도 베젤리스 화면과 클린백 디자인 콘셉트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기술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세련되고 날렵하며 미끄러질 것 같은 베젤리스의 디자인은 분명 ‘보기에 좋은 떡’일테지만 그 아름다운 이면에는 해결해야 할 사항들을 가집니다. 사각 테두리가 넓어지면서 선사하는 시원함을 만끽하는 사이 디스플레이 보호와 오터치에 대한 문제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베젤을 줄이고 깎아내는 그 첨단 기술 가운데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고 튼튼하게 기기를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와 연구도 필요할 듯 보입니다.


접히는 형태인 폴더블 스마트폰 혹은 폴더블 기술로 가는 중단 단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베젤리스 제품들과 기술력은 분명 스마트 기기 디자인의 진일보를 끌어낼 것입니다. 아울러 베젤리스와 폴더블 시대의 도래에 이어 전면의 상하단까지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운 ‘풀스크린’ 기술 및 제품이 등장할 거란 이야기도 있습니다.


첨단 디지털 라이프를 채우는 다양한 스마트 제품들의 디스플레이 기술은 한계점 없는 모습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상승 곡선을 찍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제 우리는 어떠한 수준의 스마트 제품과 마주할지 예측 불허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상상 그 이상을 늘 구현해 내는 인간의 발전 욕망이 지난한 질곡의 기술 싸움을 가뿐히 이겨내며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 그 아름다운 찰나를 우리에게 계속해서 선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베젤리스, 그다음 단계에서는 무엇의 ‘리스(less)’가 등장할까요?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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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상태에 따라 옷의 온도를 조절하고,

건강과 근육을 강화해주는 스마트 의류!


피부 보호와 패션의 기능을 넘어, 옷이 스마트폰을 만나 새로운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제 옷은 옷이 아니라 또 하나의 스마트 기기입니다. 운동할 때 착용하면 운동능력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입으면 체온 조절을 통해 능률과 즐거움을 향상하게 합니다. 스마트폰을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듯, 스마트 의류를 자연스럽게 입는 날이 곧 올 것 같습니다.


재킷의 온도를 스마트폰으로 설정하면 외부의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따뜻하게 조절해 주는 스마트 재킷이 있습니다. 플렉스웜(Flexwarm)은 항상 따뜻하면 외부온도에 따라 더울 수도 있는데, 외부온도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줍니다. 피트니스 시계, 밴드 같은 별도의 액세서리가 아닌, 스마트 피트니스 기능 자체를 장착한 의류들도 있습니다. 안텔로프(Antelope)는 근육자극을 통해 핵심근육의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옷으로, 운동을 하면서 힘, 인내, 코디네이션, 그리고 스피드를 증진하게 해줍니다. 트라이애슬론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달리기, 사이클 시 핵심근육을 강화할 수가 있고, 축구선수는 슈팅파워를 높일 수 있고, 배구 또는 농구선수는 점핑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헥소스킨(Hexoskin)은 신체의 모든 활동을 감지, 추적 및 분석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케어수트로, 운동일정에 맞춰 고품질의 심박 수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합니다. 옴시그널(OMsignal)은 호흡, 칼로리 소모량, 그리고 신체움직임의 강도 등을 측정해, 훈련에 최선을 다했는지 아니면 쉬엄쉬엄했는지를 알게 합니다. (참고자료 : 제품정보 번역 및 편집 ioehub.net)


온도에 따라 옷의 온도를 조절해주는 옷, 플렉스웜 (Flexwarm)


박막필름기술에 기초한 새로운 기술로, 스마트 센서와 0.5mm의 아주 얇은 독특한 가열레이어를 결합한 것입니다. 이 재킷과 조끼는 내부에 들어 있는 2개의 Flexwarm 통합센서를 사용해 재킷의 내부온도와 재킷의 외부온도를 측정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온도를 설정하면 재킷이 자동으로 내부 가열온도를 조절합니다. 또한, 재킷 각 부분의 온도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고, 배터리가 다 떨어져도 일반 가게에서 배터리를 구매해 교체할 수 있습니다. 옷감은 방수 기능이 있으며, 가슴, 등, 손 등에 난열 기능이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flexwarm.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eC_J_8Z91g0


근육을 강화해주는 옷, 안텔로프 (Antelope)


EMS 트레이닝(근육전기자극훈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운동 시합 후 회복 또는 부상 후 재활을 위해 이상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우리의 뇌가 근육을 수축할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진행 과정처럼 자연스러운 EMS 자극을 통해 핵심근육을 강화하게 합니다. 옷에는 특별한 도전성 케이블이 내장되어 있고, 전극, 배선 통합형 특별한 압축섬유로 구성되어 일반 스포츠 의류처럼 입을 수 있으며, 통기성이 좋고, 세탁이 가능하고 유연성이 좋다. 방수가 되어 비 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에도 운동할 수 있으며, 충전식 리튬배터리는 최대 4시간 유지됩니다. 전용 앱과 블루투스로 제어해 근육 수축의 빈도, 강도, 훈련시간, 속도, 간격 등을 세팅하고, 훈련데이터는 저장되어 언제든지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antelope.club/en


영상출처 : https://youtu.be/QMLoORDraxs


심박 수를 정확히 측정하는 오스 헥소스킨 (Hexoskin)


신체 운동, 수면, 일상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헥소스킨은, 심박 수를 추적해 실시간으로 심전도 상태를 볼 수도 있으며 심박 변화율을 측정해 스트레스와 훈련 피로도를 측정할 수 있고, 호흡 컨트롤, 호흡의 볼륨을 통해 각각의 운동마다 폐활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텝, 보폭, 칼로리 등이 스마트폰의 실시간 대시보드에 기록되며, 수면 시의 심박 수, 호흡, 그리고 수면자세를 측정합니다. 2016년 4월 기준 iOS폰에서만 가능하고, 향후 안드로이드에서도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 www.hexoskin.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intA0ngx2m4


생체 데이터를 측정해주는 옷, 옴시스널 (OMsignal)


셔츠에서 실시간 발생하는 생체인식기능을 이용해 실시간 심박 수, 호흡 등의 생체 데이터와 운동기록을 스마트폰으로 전송 및 저장할 수 있습니다. 착용감이 편안한 의류로 되어 있으며 방수, 수분관리, 냄새제어, 혈류개선 및 근육회복에 도움이 되는 컨프레션 웨어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1일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omsignal.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go5BZJ8Toy4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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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가영 2017.03.15 18: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젠 더 이상 옷이 옷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스마트 재킷 하나면 다른 옷은 필요 없을 듯...
    사계절 기온에 맞추어 온도를 조절하니 이 재킷 한 벌이면
    365일도 거뜬 할 듯 합니다,
    비싸겠죠???

    이런 휼륭한 시작이 반도체로부터 시작이고 이 반도체 생산에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나 자신이 살짝 으쓱하네요...ㅎㅎㅎ

    고급 정보 나의 지식 바구니에 담아 갑니다,





꽤 오래전 우리 실생활을 파고든 기술이지만 자신의 영역을 공고히 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양새가 있는가 하면, 슬그머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기술도 있습니다. 그 생명력 유무를 결정짓는 요소는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혁신적 개발과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터치스크린 역시 꽤 오래전부터 우리의 현대적 삶을 유지해 주는 매개체 중 하나였지만, 단순한 ‘터치’ 수준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내재한 기술력 또한 날로 새로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특히 크고 거대한 글로벌 기업보다 작고 재기발랄한 기업들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아이디어 제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얼마 전 미국 스타트업인 탠바스라는 회사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를 통해 선보인 터치스크린 역시 그러합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상품의 질감을 만질 수 있는 터치스크린으로써 만지는 즉시 촉감을 느끼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손가락 끝과 스크린 표면에 작용하는 힘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방식이기에 터치스크린 타이핑 시 진동이 울리는 햅틱 피드백에서 진일보한 모습입니다.


▲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 워치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벽돌, 섬유 등의 다양한 질감을 직접 체감할 수 있기에 이러한 신기술은 디지털 라이프 전반에 걸쳐 무궁무진하게 활용되리라 예상됩니다. 쇼핑과 같은 분야는 필수적으로 적용될 듯하며, 시각 장애인처럼 촉감을 통해 세상을 만나야 하는 특수층에게도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7인치 터치스크린 탑재가 예상되는 아마존의 스피커 시리즈 에코 (이전 버전)

사진출처 : 기태 김 https://www.flickr.com/photos/withpress/30658769815/


물론, 이에 질세라 대형 글로벌 기업들의 터치스크린 기술 업그레이드도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음성명령을 내리면 원하는 콘텐츠를 화면에 띄워주는 스피커 개발에 들어간 아마존의 행보가 시선을 끕니다. 이 제품에는 태블릿 크기의 터치스크린 탑재가 계획 중인데요, 7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인공지능(AI) 알렉사 기반 스피커는 주인을 위해 매우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IT 트렌드인 인공지능과 터치스크린이 만나면서 독특하면서도 편리한 첨단 제품으로 재탄생된 셈입니다.


이 스피커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일기 예보, 뉴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리와 눈, 촉감으로 즐기며 습득할 수 있습니다. 터치스크린과 고품질 스피커의 기술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해 온 터치스크린 방식은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기술 등으로 급격히 퇴화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 개발에 따라 발전된 모습으로 적용될 계획입니다. 휘어지고 구겨지는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과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에 맞는 터치스크린 개발도 덩달아 활기를 띠는 것인데요,


폴더블 스마트폰은 베젤도 거의 없는 형태인 데다 이리저리 유연하게 접히는 모습이라 굽힘과 연성을 견딜 수 있는 신개념 플렉서블 터치스크린의 개발 및 적용이 필수입니다. 자유자재의 곡선 모양으로 외형을 바꿀 수 있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양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 터치바를 통해 터치스크린 구현이 가능해진 맥북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터치스크린 기술을 직접 적용, 탑재, 업그레이드하는 것에서 더 진화된 형태도 있습니다. 작은 도구만으로도 평면 디스플레이를 터치 디스플레이로 바꾸는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지기도 하는데요, 그 관련 제품 중 하나가 애플사의 맥북입니다. 초음파를 쏘는 막대로 터치 인식이 가능한 터치바를 맥북에 달면 터치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터치바의 이름은 ‘에어바’로 기존 기능키, 화면 밝기, 볼륨 등에 있어 터치를 통해 조절하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최근 자동차 업계의 터치스크린은 더 신세계에 가깝습니다. 한마디로, 가상의 터치스크린 기술까지 등장한 것입니다. 홀로그램을 터치해 다양한 기능을 조작하는 ‘BMW 홀로액티브 터치 시스템’이 그것으로 디지털 라이프 스펙트럼을 더욱 찬란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이 터치 시스템은 물리적 접촉 없이 자동차 인터페이스를 조작하지만 시각과 촉각 측면에서 기존의 터치 방식에 젖어 있는 사용자들을 배려합니다. 허공에 떠 있는 가상의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는 가운데 터치 패드나 휠 대신 손끝으로 가상의 터치스크린을 누르며 자동차 운행을 이어갑니다.


▲ 이미 디지털 라이프 깊숙이 파고든 터치스크린 기술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터치스크린 기술은 단순히 손으로 터치를 해 무언가를 누르던 예전의 방식에서 훨씬 더 발전해 보입니다. 다양한 물체의 촉감을 대변하기도 하고 인공지능과 조합을 이루기도 하며 또,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있지 않아도 별도의 도구를 통해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합니다. 나아가 가상의 스크린 터치를 통해 물체가 움직이는 시대까지 도래했습니다.


터치스크린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았던 건, 이처럼 쉼표 없는 기술력의 업그레이드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분명 지금의 기술력이 또 마침표는 아닐 겁니다. 이제는 ‘터치’의 개념이 단순히 만진다는 의미를 넘어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하나의 똑똑한 인공지능이 되어가는 것 같아, 그다음 스텝이 더욱 기대됩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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