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 코스 Day 1 8.6 km, 7시간 15분 소요 (휴식 포함)

                          Day 2 11 km, 6시간 소요 (휴식 포함)


설악산에 오르기 시작하다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필자는 태백산맥에서 가장 높고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설악산에 다녀왔답니다. 이것으로 3대 가장 높은 명산을 모두 다녀오게 되었네요!


▲ 능선도착 한계령 삼거리 감격스러운 순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순위를 나열할 수는 없지만, 설악산에 가보지 않고는 자연경관을 논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지리산은 엄마, 설악산은 아빠 같은 산이라고 하는데 정말 설악산은 자연경관이 화려해서 볼거리가 많은 산이었습니다. 그 웅장함과 화려함은 셋 중에 No.1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 이제 시작이라 힘이 펄펄나는 언니오빠


▲ 한계령삼거리에서


한계령 코스 시작


처음 도전하기에 좋은 시작점인 한계령 코스는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대청봉까지 능선을 타며 경치 구경을 하기 좋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코스이다 보니, 나무계단으로 길도 잘 정돈된 편이어서 여유 있게 오르기 참 좋습니다. 2시간 30분 정도면 서북능선 위에 오를 수 있고, 이때부터는 한결 수월하게 등반할 수 있었네요.


▲ 능선길 뾰족뾰족 이런 강렬한 산입니다



▲ 능선길 오르락내리락 계단


장마 기간이었기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었는데도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구름이 끼면 운무를 볼 수 있고 날도 선선해져서 등산하기 수월해집니다. 쨍쨍한 하늘의 설악은 다음에 만나는 거로 하고, 흐린 날의 설악산을 마음껏 느끼기로 했습니다.


▲ 능선길 조망포인트도 많아요-


설악산에서 가장 많이 본 다람쥐! 사람들을 겁내지 않고 옆에서 같이 등반하기도 하고 먹을 것을 기대하고 다가오기도 하고 (ㅎㅎ) 이렇게나 가까이서 다람쥐를 본 건 처음인 듯해요. 각종 야생화도 많아 소소한 볼거리부터 능선을 걸으며 만나게 되는 웅장한 바위들과 공룡능선, 태백산맥 능선들이 보이고 그 사이를 흐르는 구름까지. “화려하고 웅장하고 정말 멋지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능선길에서 등산하는길에 나를따라오던 다람쥐


▲ 능선길에서 신난다-


▲ 능선길에서


▲  정상가는길에 보이는 바위능선


중청대피소에 도착하다


▲ 중청대피소 도착


▲ 정상 대청봉 가는길 돌탐


오늘 숙박할 중청대피소에 도착해서 짐을 두고 대청봉에 오르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구름도 조금 맑아지면서 공룡능선도 반짝! 감상하고 대청봉 정상에서 바람에 온몸을 맞으며 덜덜 떨면서 내려왔습니다. 여름인데, 정말 추웠어요. 산 바람은 정말 정신이 확 들 정도로 춥기에 바람막이는 필수입니다!



▲ 맛있는 저녁식사


설악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중청대피소인데 2019년에 폐쇄 예정이라고 하니 그전에 꼭 다녀오세요. 대피소 취사장에서 해 먹는 꿀맛 같은 저녁! 이 많은 음식을 지고 오느라 가방은 무거웠지만 산에서 먹는 음식은 맛이 두 배입니다!


하산을 시작하다


일요일에 비가 오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새벽 일찍 5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역시나 비가 많이 내려 돌은 미끄럽고, 앞은 안 보이고, 희운각으로 가는 길은 가파르고! 하지만 비가 오니 산과 나무 내음이 더욱 진해지고 자연을 느끼기 더 좋았습니다. 내 몸으로 톡톡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는 건 뭔가 감상적인 느낌이 드는 것 같고, 산에서 맞는 비는 기분이 좋은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_^)




▲  개구리가 앉아 있어야 할 것같은 나뭇잎


희운각 대피소에서 잠시 비를 피하고 천불동 계곡 쪽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이 계곡 길은 90% 확률로 경치를 볼 수 있다는데, 역시! 이 길로 하산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기암절벽과 협곡 사이로 폭포와 소가 이어지는데요, 영화에서나 볼 법한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집니다. 속세에서 온갖 고난을 겪다가 이곳에 오르면 마치 ‘천당에 온 듯하다’ 해서 천당폭포, 그 아래로 양폭포, 오련폭포 등 계곡이 이어지며 멋진 볼거리를 선물합니다.


▲ 계곡을따라 다리를 건너며 계곡 감상할 수 있게 잘되어있다


▲ 천당폭포


신선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붙여진 비선대를 지나 신흥사까지 하산하면 등산이 끝나게 됩니다. 신흥사로 내려오면 권금성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갈 수 있고요, 특히 이곳은 관광지로 잘 정돈되어서 음식점이나 편의시설이 잘되어있어 막걸리 한잔 가볍게 하고 마무리하기 딱 좋습니다.






▲ 희운각을 지나 천불동과 공룡능선의 중간지점 비가 걷히고 주상절리를 만나다!


▲ 희운각 대피소 도착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이 눈같이 희다고 하여 ‘설악’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역시 설악산은 겨울인 건가 싶지만, 가을에는 단풍이, 여름에는 초록 잎이, 푸른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산이 설악산입니다. 한국의 산을 모두 가본 것은 아니지만, 여태껏 가본 가장 화려한 산으로 손꼽을 수 있겠네요. 올여름 날씨 때문에 부담된다면 가을 단풍 보러 설악산으로 떠나보세요~!



▲ 꽃개회나무


▲ 백당나무꽃


▲ 범꼬리


Tip. 한계령 휴게소

동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갈 수 있고, 속초나 양양에서도 출발할 수 있습니다. 동서울에서 첫차 6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간격으로 운행하며, 기사님께 ‘한계령 하차’라고 말하면 됩니다.


Tip. 대피소 예약방법

홈페이지 : https://reservation.knps.or.kr/main.action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며, 예약 개시일을 미리 확인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픈하니 그 전에 미리 가입하고 로그인해 두어야 하며, 경쟁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Tip. 대피소 이용 팁

콘센트가 있어 충전기와 코드 가져가면 편리하고, 담요는 2,000원에 1장 대여할 수 있어요. 밥 지을 정도의 물은 있고 대피소에서는 취사도 되며 매점도 운영합니다. 소청대피소가 가장 아름다운 뷰를 가졌고, 중청대피소는 아침 일찍 대청봉에 올라 일출을 보기 좋습니다.


Food. 음식과 물

설악산은 중간에 약수터가 없고 중청대피소에서 밥 짓는 물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기에 식수를 챙겨가거나 대피소에서 사야 합니다. 성수기에는 중청대피소 물도 동날 확률이 높으니 음식과 음료는 챙겨가세요.




WRITTEN BY 최사라

먹방과 여행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힐링등산을 연재할 K3기자. 등산하면서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힐링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사람들이 등산의 매력에 푸욱 빠지는 것이 목표이며 더불어 건강한 밥집도 함께 소개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드리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진출처 : https://goo.gl/cFicFf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은 ‘트둥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TWICE(트와이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한국에서 2015년에 데뷔한 여성 9인조 아이돌 그룹인 TWICE가 2017년 6월 28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를 했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TWICE는 일본 공식 데뷔 전부터 ‘TT’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주목을 끌었지요.


이번에 소개할 곡 <TT>는 한국어로 발매 후 일본 데뷔를 위해 일본어로 만들어졌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번역한 내용과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정식 발매한 <TT> 곡의 한국어와 일본어 가사를 그대로 올려보겠습니다. 괄호를 친 부분이 일본어를 번역한 내용이고, 괄호를 치지 않는 부분은 실제 한국어로 부른 내용이니, 한국어 가사가 일본으로 넘어가 어떻게 작사가 되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TT (Japanese Version)


マジで焦っちゃって 見つめるだけで (실제 일본어 가사)

정말 초조해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번역)

이러지도 못하는데 저러지도 못하네 (실제 한국어 가사)


何もできない ba-ba-ba-baby

(아무것도 못 하겠어 ba-ba-ba-baby)

그저 바라보며 ba-ba-ba-baby

想像して その名前 もう呼び捨て baby

(상상하곤 해 그 이름 불러보는 걸 baby)

매일 상상만 해 이름과 함께 쓱 말을 놨네 baby

知り合う前なのにね

(아직 알기도 전이지만 말야)

아직 우린 모르는 사인데

どんな服も 素敵にcoordinate

(아무 옷이나 멋지게 코디하고)

아무거나 걸쳐도 아름다워

鏡の中 君とfashion show show

(거울 속 너와 함께 fashion show show)

거울 속 단둘이서 하는 fashion show show

今度こそtalk talk わたしからnow

(이번에야말로 talk talk 내가 먼저 now)

이번에 정말 꼭꼭 내가 먼저 talk talk 

誓うけど 誓うだけで

(다짐해봐도 다짐뿐인걸)

다짐뿐인걸 매번 다짐뿐인걸

口ずさんでみた sweet love song 

(흥얼거려보는 달콤한 사랑노래)

콧노래가 나오다가 나도 몰래 

ねぇどうして? それだけで 涙が出そう

(도대체 왜 그것만으로 눈물이 날 것 같지)

눈물 날 것 같아 아닌 것 같아 내가 아닌 것 같아

I love you so much

大人ぶってみたってダメね

(어른인 척 해도 안 되네)

이미 난 다 컸다고 생각하는데

心のdisplay いつも泣いてる絵文字

(마음속의 내 모습은 언제나 울고 있는 이모티콘)

어쩌면 내 맘인데 왜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건 왜

制御しようと思うほど

(참으려고 생각할수록)

밀어내려고 하면 할수록

あふれ出すloveあふれて baby

(사랑이 흘러넘쳐 흘러넘쳐 baby)

자꾸 끌려 왜 자꾸자꾸 끌려 baby

I’m like TT Just like TT

気づかない振り やめて やめて

(눈치 못 챈 척 그만해 그만해)

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I’m like TT Just like TT

Tell me that you’d be my baby

(중략)

私を知らないまま

(나를 모르는 채로)

혹시 이런 나를 알까요

誰かに恋したら嫌だよ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건 싫어)

이대로 사라져 버리면 안 돼요

今度こそ talk talk わたしからnow

(이번에야말로 talk talk 내가 먼저 now)

이번엔 정말 꼭꼭 내가 먼저 talk talk

誓うけど 誓うだけで

(다짐해봐도 다짐뿐일걸)

다짐뿐인걸 매번 다짐뿐인걸

(후략)



영상출처 : https://youtu.be/t35H2BVq490


[주요 단어]

マジで : 정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

見つめるだけで :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想像 : 상상

名前 : 이름

呼び捨て : 말을 놓는 것. 경칭을 붙이지 않고 이름을 부르는 것(보통 친한 사이일 경우)

素敵 : 멋지다, 뛰어나다

鏡 : 거울 

今度こそ : 이번에야말로

誓う : 맹세하다, 서약하다

大人ぶって : 어른스럽게, 어른인 척

絵文字 : 그림문자, 이모티콘

制御 : 제어

あふれ出す : 넘쳐나는 


TWICE의 일본어 버전 <TT> 어떠셨나요? 한국어 가사 내용을 최대한 살리면서 일본어 라임에 바뀐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필자는 오히려 노래를 부를 때는 일본어 가사가 입에 더 달라붙는다는 느낌도 드네요. (^_^) 벌써 오리콘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성공적인 데뷔는 마쳤다는 평가인데요, 이후 더욱더 인기가 치솟을 것으로 보이는 TWICE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TWICE <TT> 한국 뮤직비디오

영상출처 :https://youtu.be/ePpPVE-GGJw




메자마시테레비(めざましテレビ) 출연 영상

영상출처 : https://youtu.be/rBokKEUeNSE




WRITTEN BY 김두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하지만 알고 보면 가깝고도 정말 가까운 나라인 매력 넘치는 이웃 나라 일본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대만에 머물렀던 장마 전선이 한국 쪽으로 올라가서, 대만은 36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대만을 떠나 올라간 장마 전선은 한국에 많은 국지성 호우를 남겼으니, 대만에서 습하디습한 장마가 끝났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대만은 아열대와 열대기후를 구분하는 북회귀선이 대만의 남부지방을 지나긴 하지만, 여름이면 다 열대지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매우 덥고, 태풍이 오기 전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이어집니다. 섬나라의 지형적 여건 때문에 습한 날씨가 많지만, 그나마 여름에는 오랜 시간 유지되는 태양 때문인지 건조하게 더운 경우도 있지요. 그럴 때는 나무 밑 그늘이 그나마 서늘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지나가던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곤 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파란 하늘도 감상할 수 있고요. 아래 보이는 사진은 범핑공장인 Amkor T5공장에서 찍은 건물과 하늘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져도 가끔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는데요, 그것이 태풍입니다. 반갑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직접적인 피해만 없다면 태풍은 더위를 잠시 주춤하게 하거나 이로 인한 태풍 휴가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여름 날씨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날씨입니다. 더운 기운들이 잠시나마 지나가고, 새롭게 리플레쉬된 공기를 접할 수 있어 좋거든요. 그리고 몇 차례 소개했듯, 대만은 태풍이 올 때 그 상황에 맞게 휴가를 선포합니다. 태풍이 직접 관통할 때에는 태풍의 직접 강도가 크기도 하지만 스쿠터 등을 이용하는 교통수단 환경도 휴가를 선정하게 된 이유가 되는 듯합니다. 아래 그림은 대만 일기예보에서 보여주는 태풍의 경로입니다.


사진출처 : cwb.gov.tw


대만 친구들은 평소에 묵묵히 일하다가, 본인이 계획한 휴가대로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물론 회사에서 따로 지정하는 여름휴가는 없지만, 일 년 계획 중 휴가계획을 중요시하는 친구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 계획을 세울 때 중요하게 보는 것이 ‘귀신의 달’인데요, 귀신의 달이라 하면 음력으로 7월을 의미합니다. 하나의 풍습이나 문화이기도 한데, 이 기간에는 지옥의 문이 열리고 귀신이 현세로 오는 것을 허락하는 기간이라고 하네요. 보통 귀신들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나오는 기간이라고 하는데, 귀신들이 같이 돌아갈 사람을 찾는다는 의미로 생각해 괜스레 여행이나 큰 행사를 만들려 하지 않습니다. 이 기간에 생산된 차량 판매도 더불어 줄어들어, 우리 회사 주변의 트럭 제조업체는 귀신의 달 일정 기간을 길게 휴일로 잡기도 합니다. 올해는 음력 7월 1일이 양력 8월 22일이라, 귀신의 달 전에 보통 휴가 계획을 잡겠다고들 말합니다.



여름과 귀신의 달이 비슷한 계절인 것이, 왠지 모르게 더운 날씨와 서늘한 느낌이 공존하게 하여 더위를 잊게 하려고 의도한 것은 아닌가 싶네요. 독자분들도 장마 끝나고 찾아올 더운 날씨를 잊게 할 방법을 찾았으면 합니다.


아래는 自由時報 7월 25일 자 귀신의 달에 대한 경제 뉴스입니다. 귀신의 달에는 2.2만 대에서 2.5만 대가량 판매 대수가 줄고, 대부분 차량 딜러들은 휴가를 갑니다. 또한, 집 거래도 30~40%가량 줄고 가격도 평당 평균 1~2만 NTD(40~80만 원) 떨어지며, 결혼식도 작년 12월과 올해 8월을 비교하면 70%가량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신의 달에 사용될 음식들은 그 가격이 오르게 된다는 내용이 이 기사에 담겨있습니다.


〔記者楊雅民/台北報導〕台灣人民俗鬼月禁忌多,如不買車、不購屋、不嫁娶等,這根深柢固的禁忌,也讓相關行業的業績直接受到衝擊,房地產、汽車、喜餅與喜宴等行業都怕「好兄弟」,僅食品、飲料業因此受惠。汽車業者趕在民俗鬼月前推出新車及促銷優惠搶訂單,降低鬼月不買車衝擊。 (記者楊雅民攝)


汽車業者趕在民俗鬼月前推出新車及促銷優惠搶訂單,降低鬼月不買車衝擊。 (記者楊雅民攝)

台灣汽車市場長年在民俗鬼月不買車的禁忌影響下,民俗鬼月全台新車領牌數,平均都落在2.2萬至2.5萬輛間,較高峰月份超過4萬輛幾近腰斬。車商皆趕在民俗鬼月前祭出大促銷衝買氣,將有購車需求的訂單提前搶下,車商業務員多數也會趁著民俗鬼月銷售淡季放大假。據統計,台灣房市過去受到鬼月影響,鬼月成交量皆較平常月份大減三至四成,但少數買家認為鬼月購屋議價空間大,反而選擇鬼月進場砍價,每坪價差平均較全年均價低了1~2萬元。不僅房地產、汽車業怕「好兄弟」,鬼月不嫁娶禁忌也波及喜宴、喜餅等結婚相關產業的業績。去年12月結婚旺季,結婚對數高達約1.64萬對,但8月民俗鬼月,結婚對數僅5671對,銳減近7成,喜宴、喜餅皆跟著下挫。飲料、食用油、罐頭、泡麵、零食餅乾、糖、鹽等祭祀食品,業績則遇「好兄弟」則發,每年8月或9月,若遇到農曆民俗鬼月,單月營收皆是全年最高或次高月份。

(기사출처 : http://news.ltn.com.tw/news/business/paper/1121448)




WRITTEN BY 유민

강자에 대한 겸손은 의무, 동등한 사람에 대한 겸손은 예의, 약자에 대한 겸손은 숭고함이다. - 李小龍 / 겸손하게 대만문화를 전달하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6월, 초여름 날씨에 화창한 오후가 지나고 일교차 때문에 쌀쌀해질 저녁 무렵, 정말 오랜만에 콘서트를 보러 광주 문화예술회관에 도착했습니다. 때마침 아이들을 봐주신다는 고마운 지인분이 있어 정말 마음 편히 관람할 기회가 되었네요. 앰코인스토리와 지인분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젊은 사람들만 있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나이 지긋한 중년부부와 혼자 관람하러 오신 주부님 등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많이 와서 에일리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는 현장이었어요! 우리 부부도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만끽하는 사이, 어느덧 공연시작 시간이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를 잡고 앉으니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부터 화끈한 가창력을 보이며 에일리가 등장했습니다. 화려한 춤과 함께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데, 아, 역시 타고난 가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잘 불러서 문득 “라이브가 맞나?” 의심될 정도의 정말 완벽한 무대였어요.


사진출처: https://goo.gl/mxJtep


공연 중간에는 본인의 꿈이었던 가수를 하게 된 이야기를 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팬분들이 있기에 자기 자신이 있다고 하며 고맙다고 눈물 흘리는 모습에, 진심으로 아내와 저는 둘 다 순간 울컥해지기도 했네요.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남자관객 다섯 명을 무대 위로 초대해 댄서들과 함께 노래와 춤을 선사해주었는데, 올라가신 분들 입이 귀에 걸린 듯싶더라고요. (ㅎㅎ) 팝송과 히트곡 가요 메들리에 의자에서 일어나 신나게 즐기다 보니 2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도 모르는 무대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 앙코르 무대를 하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ㅜㅜ)



앰코인스토리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운 주말 저녁이 되었고, 아내에게도 점수 딴 하루였습니다. 감사해요! 공연 잘 보았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_dzVj7spMfg


글 / K4 제조2팀 김지태 수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K3 축구동호회 축사모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코리아 사우 여러분! K3공장 최강의 축구동호회 축사모를 소개합니다. K3 축사모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주 토요일 오전이면 인천대공원 대구장으로 향합니다. 매주 주말마다 선후배 동료들이 모여 서로 땀 흘리고 푸른 운동장 위에서 같이 운동하면서 친분도 쌓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즐거운 운동을 하는 중이랍니다. 실력은 뛰어나지는 않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열정 하나만큼은 어떠한 팀보다 뜨겁게 타오릅니다.



폭염 따위는 축사모를 멈추게 하지 않는다

축구는 11명이 한 팀이 되어 푸른 잔디 위에서 패스를 통해 상대 팀에 골을 넣는, 11명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운동입니다. K3 축사모는 날씨에 상관없이 매주 모입니다. 서로 발을 맞추면서 눈만 보고도 서로를 알고, 팀원끼리 언제나 한 마음으로 호흡할 수 있도록 운동하는 중입니다. 또한, 매년 K3, K4, K5공장 축사모 주최로 공장간 축사모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사대회에서는 5년만에 K3 축사모가 우승을 하여 우승깃발을 다시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K3 축사모는 기상조건과 환경에 개의치 않고 더욱 열심히 동호회 활동을 할 것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7월 15일은 우리가 모이는 날이자 전국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오전 중에는 비가 그쳐 다행이었습니다. 습도가 높아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만 우리 회원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에 임하였습니다. 특히 나이트 근무가 끝난 후 모인 회원들은 피곤할 텐데도 뒤처지지 않고 다른 회원들과 함께하는 모습에 더욱 감동하며 모두 더욱 열심히 뛸 수 있었습니다.



K3 축사모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최고의 전신 운동과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축구. 사내에서 함께하는 축구는 운동을 통한 체력증진은 물론이고, 여러 부서 선후배들과 함께 운동하며 많은 인맥을 만들 수 있습니다. K3 축사모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같이 뜨거운 땀을 흘리며, 우리와 같이 하나의 팀으로 함께할 사원 여러분을 언제나 기다립니다. K3 축사모 회원들은 모든 부서에서 회원들께서 일하고 계시니 관심 있는 사원들은 주저 말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원 여러분과 우리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파이팅!



글 / K3 축구동호회 축사모 총무 황호동 사원


앰코인스토리와 함께하는 동호회 간식 지원 이벤트 [최강동호회] 

[최강동호회]는 앰코코리아 전 공장에서 활동하는 사내 동호회를 소개하는 칼럼입니다. 2017년 여덟 번째 주인공은 K3공장(인천 부평) 축구동호회입니다. 앰코인스토리에서는 K3 축구동호회 축사모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 식사비를 지원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눈부신 활약과 발전을 기대합니다!

ㆍK3 축구동호회 활동 및 가입문의 : HoDong.Hwang 사내메일

ㆍ최강동호회 칼럼 참여문의 : DooHyun.Kim 사내메일 (동호회 담당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처음 만나는 사람이 와인을 좋아한다고 한다면, 어떤 와인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통해 그 사람의 취향과 와인 지식에 대한 깊이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만약 상대방이 스윗(Sweet)한 와인인 모스카토 와인을 좋아한다고 한다면 와인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었을 초보자일 확률이 높고, 좀 묵직한 레드와인을 좋아한다면 어느 정도 와인에 눈을 뜬 중급자일 것이고, 어느 특정 나라나 지역의 와인을 자신 있게 콕 찍어 얘기를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상급자일 것이고, 부르고뉴 지방 와인이나 샴페인(Champagne)을 좋아한다고 하면 아마 그는 고수일 확률이 높을 것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그렇다는 말이지 꼭 스윗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초보라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이번 호에서는 발포성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생일이나 축제 때 와인병을 마구 흔든 후 마치 축포를 쏘듯 코르크 마개를 뻥 터트리고, 솟구쳐 오르는 와인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뿌리는 발포성 와인(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는 화이트와인)을 샴페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와인은 진짜 샴페인이 아닐 확률이 더 높다. 왜냐하면 진짜 샴페인은 프랑스 특정 지역에서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생산되는 귀한 와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가격이 비싸서 마시지 않고 뿌려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발포성 와인은 프랑스 이외의 나라에서 생산하는 와인들로, 보통 영어권에서 스파클링 와인이라 부르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


좀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흔히 아는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Champagne) 지방을 영어로 발음한 것인데, 상표법으로 등록을 해놓아서 아무나 쓸 수 없는 일종의 브랜드명이 되었다. 그래서 샹파뉴 지역 외에서 나오는 스파클링 와인에는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게 법으로 지정되어 있다.  샹파뉴 지역 외의  프랑스 지방에서 나오는 발포성 와인은 크레망(Crement),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은 스푸만테(Spumante), 스페인에서는 까바(Cava), 독일은 젝트(Sekt)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발포성 와인 명칭과 사용되는 포도는 아래와 같다.



하지만 F1 같은 유명한 국제경기의 우승 시상식이나 각종 큰 대회의 경우에는 진짜 샴페인을 터트리기도 한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F1 공식지정 샴페인 MUMM의 광고사진이다.


사진출처 : https://goo.gl/MhW9CZ


더운 나라 필리핀에 파견 나와서 여러 종류의 와인을 접했지만, 더울 때는 시원한 화이트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만한 게 없다. 특히 레드나 화이트와인은 음식과 잘 매칭시켜서 먹어야 하지만, 스파클링 와인은 안주 없이 그냥 먹어도 좋고 또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와인 잔 밑에서 끊임없이 올라오는 기포 때문에 기분 전환을 위한 와인을 찾는다면 그냥 화이트와인보다는 스파클링 와인이 더 낫다.


스파클링 와인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와인 속 기포는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할 것이다.


보통 저가의 와인들은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음료수처럼 탄산을 직접 주입해서 만들지만, 고급 와인은 수작업을 통한 전통 방식을 따른다. 1차 발효가 끝난 병에 효모와 당분을 첨가하고, 효모가 당분을 분해하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와인에 녹아들도록 하는 것이다. 생성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질수록 병 속 압력도 높아지게 되어 일반 와인병으로는 압력을 견디기 어려워 자칫 터질 위험이 있다. 그렇기에 스파클링 와인병은 일반 병보다 두껍고 그 압력에 의해 코르크가 튀어나가지 않도록 코르크를 철사로 감싸 병 입구에 매어놓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 https://goo.gl/CVSbJ1


스파클링의 와인잔도 일반 와인잔과는 다르게 얇고 길쭉하게 되어있는 것이 특징인데, 그것은 끊임없이 올라오는 기포의 향연을 즐기기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겠다.


사진출처 : https://goo.gl/PiURBV


한국은 이제 장마도 끝나가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데, 혹시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않았다면 필자가 추천하는 와인을 꼭 한번 맛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호주 제이콥스 크릭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인데 와인만 그냥 먹어도 좋지만 새우구이랑 함께한다면 정말 좋은 와인이다. 새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새우를 마구 먹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는 와인인 것이 특징.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포털사이트 검색가 3만 원대 후반) 부담도 크지 않을 것이다. 파도소리 들리는 바닷가나, 계곡에서 즐기는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이라니. 생각만 해도 무더위와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



다음 호에는 와인 고수들이 좋아하는 샴페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다.




WRITTEN BY 정형근

우연히 만난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 한 잔으로 와인의 세계에 푹 빠져들었다. 주위에 와인 애호가가 늘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으로 사보에 글을 연재하게 되었으며, ‘와인에는 귀천이 없다.’라는 마음으로 와인을 신중히 접하고 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앰코코리아의 독서경영 프로젝트 ‘독서토론모임’은 사내 자율적인 독서환경 조성으로 사원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전 공장에 파트별로 구성된 인원들로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독서모임입니다. 사보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열띤 토론이 진행 중인 사내 독서모임을 매달 선정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네 번째 주인공은 K4공장(광주) 제조3팀 제조1파트의 독서토론모임입니다. (^_^)



오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고, 하버드 졸업장보다 더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었다.

 -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우리는 K4 제조3팀 제조1파트의 독서모임

K4공장의 자부심인 C Line의 첫 공정 K4 제조3팀 제조1파트의 독서모임 ‘꿈꾸는 나무’를 소개합니다. Hybrid / SMT를 망라한 많은 자재 의 시작점인 In-line에서 근무중인 사원들이 뭉친 우리 모임은, 평소 책에 관심이 많던 독서 꿈나무들이 모여 만든 북클럽입니다. 제조 특성상 교대근무 인원이 절대다수인지라 근무 시간이 다르다 보니 만날 기회가 한정되어 있지만, 회원들의 희생과 배려 덕에 즐거운 만남과 열띤 토론이 진행되는 중입니다. 근무시간 후 혹은 휴무일에 편히 쉬어야 하는데도 모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하고 서로의 피로를 배려하는 멋진 사람들입니다. ‘가볍게’, ‘편안하게’ 시작을 해서 ‘가슴이 뜨거워지니 그 많던 생각들이 사라졌다(김지연 작가 에세이 제목 발췌)’로 끝낼 수 있는 그런 모임을 우리는 추구합니다.



「어쩌다 한국인」 대한민국 사춘기 심리학 (저 : 허태균)

“누군가는 사춘기를 겪으며 훌륭한 어른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는 반사회적 인간이 되기도 한다. 어떻게 살 것인지, 무슨 가치를 형성할 것인지 고민하고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는 것이 사춘기의 과제다.” 우리는 지금 TV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을 통해 우리에게 친근해진 허태균 교수님의 심리학책을 읽고 있습니다. 주체성, 가족 확장성, 관계주의, 심정 중심주의, 복합 유연성, 불확실성 회피로 대표하는 여섯 가지 한국인의 특성은 곧 한국사회의 특성이기도 하다는 내용인데요, 현재 한국사회를 인간의 성장 과정과 비교해 사춘기 시기라 규정하고, 과거의 존재에 대한 강한 인식과 함께 부정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이 특성을 이제는 어떻게 조화롭게 변화시켜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현재 우리 모습을 보여주고, 가까운 과거를 설명하고, 미래의 우리 사회를 예측하는데 개인의 문제에서 사회의 문제로 넘나들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주제까지 담습니다. 한국 사회와 한국인을 거시적 관점에서 얘기하고 있지만, 결국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던지는 메시지는 ‘내가 왜 그랬지?’ ‘왜 이러지?’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것이지요. 즉,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떤 관계를 맺으며 어떻게 삶을 꾸려갈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나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에 다다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독서는 저자가 오랜 세월에 걸쳐서 터득한 지혜를 단시간 내에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이다.”라고 소크라테스가 말했듯이, 많은 분이 공감하는 바와 같이, 책은 충분히 인생 최고의 조력자가 되기도 합니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가장 빠른 정답으로 가는 길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독서는 읽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효과가 있고, 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모임임을 우리는 알아가는 중입니다.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게 되면서 이해도를 높이며 다양한 생각들을 받아들일 수 있고,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나이와 호칭의 경계에서 벗어나 모임원 누구나 지식 전달자가 될 수 있다는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독서에 좀 더 몰입하고 깊게 여러 번 들여다보는 흐뭇한 모습들 역시 서로 지켜보는 재미도 있지요.



「이기는 습관」의 전옥표 작가는 “회사를 뜻하는 ‘Company’라는 영어 단어는 ‘함께’라는 뜻을 지닌 ‘Com’과 라틴어로 ‘빵’을 의미하는 ‘Pany’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친한 몇몇 동료와만 많은 대화를 하게 되고 그 외 사람들과는 업무적인 대화 외에는 나누기 어렵습니다. 업무가 많아 대화시간이 부족하거나 다른 동료들과 친해질 계기가 없어서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독서모임을 통해 가까운 동료끼리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가 직장생활 중에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합니다. 나를 이해해 주는 동료와의 대화는 큰 공감대를 만들 수 있고,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하지요. 이렇게 우리는 독서모임을 통해, 회사란 함께(Com) 빵(Pany)을 먹고 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조직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다른 동료들도 독서모임 등을 통해 대화의 시간과 지식 축적의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책과 초밥입니다.

 -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



글 / 독서코디네이터 이행원 책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s :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